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7-11-17/영하의 가을을 찾아서/팔달산.장안공원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다. 햇살 퍼지기를 기다려 집을 나서 팔달산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사람들의 모습도 잔뜩 싸매고 웅크린 표정들 그래도 햇살에 빛나는 단풍잎을 보며 사람들은 썼던 마스크도 벗고 사진도 찍는다. 고운 단풍이 떨어지는 건 아쉽지만 시간의 흐름에 순응해야지 어쩌겠나~ 벚나무 살구나무 밤나무 처진개벚나무 백목련 추운 날은 어차도 한가하다. 9140 더보기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공원에서 오늘은 찬바람이 강하다. 나뭇잎이 바람에 날리니 영화의 한장면 같기는 하지만 한기가 느껴진다. 마지막 가을을 장식하듯 단풍나무 색은 붉기만 한데 오후 2시 35분쯤 지진이다.!! 포항쪽은 5.5도라고 하는데 수원에서도 의자가 흔들린다. 지진으로 피해들이 있으면 어쩌나~ 저녁은 더 추.. 더보기 수원 축만제(서호) 1794년 정조 18년 수원화성과 함께 축조 된 호수다 농촌진흥청과 서울농대 실습답 수원평야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도 했다. 요즘은 철새들이 날아들어 호수는 새들로 가득하다. 팽나무 기러기 물닭 흰뺨검둥오리 배풍등 중국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양버짐나무 더보기 경기상상캠퍼스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2016년 6월 생활문화와 청년문화가 혼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2003년 서울대 농생대의 이전 이후 자연스럽게 생성된 울창한 숲과 자연환경은 경기상상캠퍼스를 문화예술과 .. 더보기 떠나는 가을/수원화성 어제는 가을 소나기가 내렸고 오늘 화성이나 주변 공원의 풍경은 많이 달라 보였다. 많은 나뭇잎이 떨어지고 단풍나무는 더 붉게 빛난다. 쾌청한 날씨 어디를 봐도 어디를 걸어도 상쾌한 날씨 가는 가을이 아쉽기만 하다. 억새바람은 더 희게만 느껴진다. 팥배나뭇잎은 용연위에 조각배.. 더보기 장안공원의 가을 가을이 가고 있다는 것이 나만의 아쉬움은 아닌 줄 알면서 햇볕 좋은 날 좋은 벗 찾아 와 장안공원과 서북각루 주변의 억새밭을 걸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나무들 어디에 고운 빛을 숨기고 여름을 났는지 보고 또 보고 ,담고 또 담고 그냥 셔터소리에 들뜬 맘 담아 저장!하려 한다. 예쁘다, .. 더보기 장안문에서 화서문까지 큰 나무들이 많은 장안공원의 양편에는 장안문과 화서문이 있다. 요즘 단풍들어 하루가 다르게 고운빛이 짙어진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나서면 우선 돌아보게 되는 곳이다. 아침안개는 시야를 흐리게 했지만 기온이 올라 이마엔 땀이 나기도 한다. 아름다운 가을 날 춥지 않으니 더욱 .. 더보기 만석공원 가을이 깊어진 11월 호숫가에도 붉은 물이 들었다. 방울새무리는 날아들어 노래하지만 얼굴은 좀체로 보여주지 않는다. 노래하는 새들만큼 내 마음도 좋다. 물든 자작나무위를 날으는 비둘기의 모습도 활기 찬 오후다. 더보기 장안공원 단풍 더보기 수원화성/용주사의 만추 가을의 고운 빛 따라 좋은 님들 오신다기에 마중하였더니 파란하늘 한줄기 바람도 같이 왔습니다. 만남이 반가운 사람들 어디서 무엇을하며 살든 보고싶은 사람으로 각자의 가슴에 새겨진다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처럼 ~~ 늘 걷던 길을 오늘은 화성어차를 타고 팔달산을 오르기로 .. 더보기 수원화성일원 (장안공원/화성행궁 국화전시회) 오전에 소나기 한 차례 오고 기온은 내려가고 바람도 심해졌지만 하늘이 열리며 단풍은 곱게 빛난다. 행궁광장에선 국화전이 열리고 있으니 가을느낌이 최고다. 행궁은 무료관람이 가능했지만 해거름이라 잠시 둘러보고 나왔다. 서북각루 주변의 억새바람은 이무렵 제일 멋진 것 같다. ..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산책길에/야경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