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폰하나 들고 동네 한바퀴 너무 추워서 꾀부리며 폰 하나 주머니에 넣고 시내 한바퀴 더보기 12월 첫째 주 /수원화성 오전내내 겨울비가 내렸다. 많이 추운 것 같지않아 집을 나서니 안개가 자욱하다. 젖은 낙엽 밟으며 화양루쪽으로 올랐다. 팔달산에서 잘생긴 소나무가 가장 많은 곳이다. 솔향 맡으며 여유있게 한바퀴돌고 집에오니 이제야 해가 나는 것 같다. 더보기 종일 영하권 오늘은 종일 영하권이다. 바람도 볼을 알싸하게 만든다. 완전무장하고 재래시장으로 폰 대리점으로 여기저기 볼일 보고 들어오니 집은 천국이다.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나온 시민들이 많이 보였는데 모두 강아지들의 용변을 제대로 처리 하고 계셔서 보기 좋았다. 내가 행복하고 남도 행.. 더보기 수원천을 따라 수원천의 풀들은 서리에 녹은지 오래지만 양지쪽의 담쟁이는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다. 오후에 비소식이 예보 돼 있고 미세먼지도 보인다. 영상의 기온인 것은 맘에 드는 일 걷기엔 좋다. 미국쑥부쟁이 남천 쇠백로 흰뺨검둥오리 모과나무 산수유 서부해당 열매 참빗살나무 더보기 유채색을 찾아서 /팔달산회주도로 빈 가지들이 많아지면서 세상은 침착할 만큼 무채색의 세계가 되었다. 오후가 되니 햇살이 퍼져 회주도로 한 바퀴 돌러 나섰다. 눈에 들어오는 유채색을 담아 보기로 했다. 단풍잎 한 장, 꽃 한송이가 보석처럼 눈을 크게 뜨게 한다. 4계절이 있어 세월이 더 빠른 것도 같지만 그래서더 많.. 더보기 소소한 일상속의 아름다움 /수원화성일원 어제는 종일 겨울 비 치고는 많은 양이 내렸다. 천둥,번개까지 동반 되었으니~~ 서울 다녀오는 것으로 종일 보냈고 오늘은 해님이 보이기에 집을 나섰다. 재래시장 가는 길에 화성을 따라 걸어 수원천으로 내려갔다. 극세사 장갑 하나 사서 껴 보니 온몸이 따뜻해진다. 아직 굳건히 많은 단.. 더보기 만석공원 (폰으로~) 더보기 눈이 내렸어요 /수원화성. 오늘은 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아침부터 꾸물거리는 날씨에 걱정이 되었는데 잠시 뒤 밖에 나간 옆지기의 문자가 도착합니다. "당신이 기다리던 눈이 오고 있어요" 얼른 채비해서 가까운 공원을 향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대기 중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본 것은 올 해 첫 눈.. 더보기 가을이삭줍기 오전에 비는 내렸지만 많이 춥지 않아 서둘러 김장 해 넣고 한숨 돌린 후 오후 가을이삭줍기에 나섰다. 바람이 많이 불고 미세먼지 증가 하늘은 울그락불그락하듯 어느쪽은 푸르고 어느쪽은 구름이 잔뜩 ~ 걸을까말까 망설여지는 시간들이었지만 화성의 일부 내가 좋아하는 구간만 걷고 .. 더보기 겨울비 오는 수원화성 첫 눈이 오려나 하늘은 회색빛입니다. 지난 해는 26일에 첫눈이 내렸지요. 천천히 걸으며 오늘은 수원화성의 동쪽 ,창룡문과 동북공심돈 ,연무대를 이쪽 저쪽에서 보이는대로 담아 보았습니다. 온통 겨울느낌으로 변한 주변이 더 을씨년스러운 오늘입니다. 첫눈보다는 겨울비가 내려 결국.. 더보기 수원 88올림픽공원 (시청 앞) 친구가 시청 볼일 있다기에 동승하고 갔다가 몇 컷 담고 있으려니 겨울비가 옵니다. 일단 철수 버스타고 슝~~~ 돌아 왔어요^^ 더보기 방화수류정/장안공원 종일 영하의 날씨 주말이라 화성방문객들은 눈에 띄었지만 모두 완전무장을 한 모습들이다. 바람까지 파고드는 오늘 날씨는 소멸되어 가는 것들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었다. 뒹구는 낙엽 스러져 가는 연잎 앙상하게 남은 가지에 바람소리 윙윙 ~ 이젠 더 이상 가을이라 말하기 어렵게 되..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