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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서호 (축만제)에서 수원의 사대하천을 따라가다보면 호수들을 만나게 된다 . 그중 서호천에서 만나는 서호 한바퀴 걸으면 30분 정도 걸린다. 호수 주변에 농경지(농촌진흥청)가 아직 남아 있어서인지 철새들이 많이 날아든다. 타줏대감이 다 된 민물가마우지와 기러기들 , 다른 종류들도 많이 온다. 짧은렌.. 더보기
서북공심돈 산수유는 아직도 붉은 열매 그대로인데 미세먼지속에 봄이 온듯 포근한 오늘 아직은 이른 이야기... 더보기
눈내린 화성 사랑하는 아우님 눈이 내린 주말인데 집에 있을거냐고 전화한다. 게으름 떨고 집이나 지켜야지 하던 마음에 또 날개가 꿈틀거린다. 그럼 나가볼까? 흐리면 흐린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일기쓰듯 담는 사진 , 그저 즐거운 작업이니까 또 카메라 들고 나서는 발걸음 가볍다. 아침에도 내리던.. 더보기
서호에서 오후 마트 다녀 오는 길에 잠깐 들렀더니 해는 기울고 호수는 한 켠만 남긴채 얼어 있었다. 가마우지들은 나무에 검은 비닐봉지처럼 매달려 있다. 새들도 겨울나기는 힘들것 같다. 더보기
칼바람부는 화성 일주 추워도 너무 춥다. 손님이 온다는 날이 수요일인 것만 생각하고 나갔더니 다음주 수요일이란다 . 어제 내린 눈도 남았으니 수원화성이나 한바퀴 돌아보자고 서북각루에서 동남각루 팔달문까지 걷기시작했다. 다행히 해가 나니 체감온도는 그리 높지 않았지만 곳곳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 더보기
성벽을 쌓은 돌 더보기
화서공원 주변 수원역 볼일 보고 오는 중 한정거장 미리 내려 잠깐 공원쪽을 들렀더니 찬바람이 볼에 닿아 알싸하고 최저기온 -6도다. 폰 배터리는 순식간에 달아나 몇 장 담아 가지고 서둘러 돌아오고 말았다. 아휴~ 눈 온 뒤의 길이라 미끄럽고 양지는 녹아내리며 또 얼어 붙는다. 더보기
팔달문 버스를 기다리며 더보기
2018.01.01 새해 첫 날 수원화성 제야의 종소리를 듣겠다고 늦게 잠이 들어 서둘러 일어나 꾸던 꿈은 다 잊어먹고 햇살이 나기에 동쪽 풍경을 만나러 나섰다.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하늘은 흐리다 맑다 ,바람 따라 변화가 심하다. 새해연휴라서인지 수원화성을 찾은 사람도 많고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모두가 원.. 더보기
서호에서 /새해엔 새처럼 날자 한 해가 가는 마지막 일요일이자 12월 31일이다. 내일이면 새해. 특별히 금을 그어 넘을 문지방은 없지만 그래도 새처럼 날고 싶을 만큼 좋은 일들이 생기길 바라며 호숫가를 돌았다. 나르는 기러기의 모습이 시원해 보인다. 기러기 까치 가마우지 논병아리 잠수의 귀재다. 갈매기도 보인.. 더보기
한 해를 보내며 /서호에서 9159 더보기
감사합니다^^* 엄청 빠른 속도로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맞 물려 오는 새해가 있으니 새 공책 받는 것 처럼 잘 써 봐야지 늘 같은 다짐을 하네요. 여러분들 한 해동안 후의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맑은 날 ,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 랑 합 니 다. 겨울 봄 여름 가을 따뜻한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