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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수원화성의봄/2 날씨도 흐리고 오후에는 비도 내려 하늘은 뿌옇지만 만개한 꽃들이 있어 마음은 환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반가운 이들도 만나고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제발 물러가 줄래? Toujours - John Boswell 더보기
수원화성/방화수류정에서 화서문까지 코로나로 이산가족(?)이 된 딸아이네집을 돌아 볼겸 수원나간김에 잠깐 화성을 돌아 보았다. 봄은 무르익는데 지나가는 사람 별로 없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말 없이 스쳐간다. 소리없는 전쟁 우리가 이겨 낼 수 있다는 믿음은 있지만 기약 없음에 마음은 탄다. 이렇게 아픈 봄이 우리에게 .. 더보기
수원 서호주변 볼 일 있어 가는 길에 서호근처의 벚꽃이 궁금해 잠시 돌아보고 화서역을 이용해 돌아 왔다. 살구꽃,자두꽃,벚꽃이 한창 어우러진 봄날 소풍나온 가족들도 더러 보인다. 이 아름다운 꽃대궐 , 봄이 무르익어간다. 살구꽃 자두나무 처진개벚나무 튤립 왕패모 수선화 벚나무꽃그늘아래 더보기
수원화성에서 만난 봄 살구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 꽃소식도 빠릅니다. 월요일에 방문의 제약이 없는 수원화성 저의 제2고향인 수원을 가는 일이 좋습니다. 살구꽃이 잘 어울리는 각루는 보수공사중이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걷기에 무리없이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팔달문에서 동남각루로 올라 한 .. 더보기
2020-01-23/세월이 흐른 뒤.../용연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뒷편에 용연이 있다. 버드나무의 춤사위가 그럴 싸 했는데 2010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버드나무가 뿌리 째 뽑혀 대대적인 공사를 하는데 용연을 조금 넓히고 버드나무가 있던 자리에 소나무를 심었다. 주변의 영산홍도 정리를 하는 바람에 아름다운 풍경은 전만 못하다. 용연에 연이 심어지더니 한해는 제거 하느라 힘쓰고... 그래도 연 뿌리는 남아 다시 번져 용연을 가득 채울 기세다. 식물을 식재 할 때는 조금 더 신경 쓰면 좋을듯 하다. 연잎이 무성해지면 반영은 사라지기도 하고 물이 깊어 연꽃도 거의 안 피기 때문이다. 2010.9 태풍 곤파스로 피해가 있었다. 2020. 현재의 모습 더보기
수원화성/동남각루~화서문까지 수원 팔달시장에 볼일 있어 가는 길에 가까운 동남각루로 올라 화성을 걸었다. 모처럼 맑은 하늘에 눈이 시리다. 쌀쌀하지만 너무 춥지 않아 걷기에 좋은 날씨. 벌써 그리운 길이 된 수원화성. 봄이 오면 또 얼마나 아름답게 변할지 ~~ 성곽의 사색 깃발은 장용연군사들의 영역을 나누기도.. 더보기
방화수류정과용연의 4계 수원에서 25년 살면서 수없이 찾았던 수원화성 다시 보니 새롭고 수원으로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지난 시간들을 꺼내 보며 그리워합니다. 더보기
지나간 시간들/수원서북각루에서 화성행궁 더보기
수원화성 날씨가 엄청 흐리다. 월요일은 마땅히 나설 곳이 없다. 연말도 되고 머리도 정리할겸 수원에 나간김에 정든 화성을 걸었다. 사진이랄 것은 없지만 미러리스 작은 것 호주머니에 있어 몇 장 담아 두었다. 내일은 좀 맑으려는지... 눈이 올것인지 비가 올것인지 너무 흐리다. 장안문과 방화.. 더보기
아름다운 가을의 끝자락에서 /수원화성 친구와 약속이 있어 수원 가는 길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익숙한 풍경들을 담아 보았다. 조금 늦은듯 절정인듯 장안공원의 단풍은 참 아름다웠다. 반가운 친구랑 산책도 하고 소박한 점심이지만 따뜻하게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그동안 못한 이야기들 나누다 보니 한나절 후딱 갔다. 늘 오늘.. 더보기
수원화성/장안공원 (회주도로단풍) 날씨:흐림 수원화성의 가을도 오색으로 물들었다. 팔달산회주도로 산책로는 곱기가 으뜸이고 장안공원 단풍나무는 이제 물들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가을 날씨는 흐렸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한나절 수원에 볼일 있어 가면 일석이조 . 날씨가 좋았으면 무리해서라도 더 돌아 보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17~40mm /F4사용 서북각루 억새꽃은 이제 바람에 씨앗을 날리고 있다. 화서문 서북각루 팔달산회주도로 전경이 제일 아름다운 곳 서북각루에 올라 내려다보는 장안공원과 장안문 서일치 장안공원 화서을 관람할 수 있는 화성어차는 오고 가고 ♬ 흐르는 음악은 - Woodwind Story(나무바람이야기) 더보기
하늘이 맑은 날은 수원 화성에 간다 아침 일찍 수원에 나가 9시 40분 상영하는 82년생 김지영을 관람하고 나오니 낮 열두시가 다 되었다. 하늘에는 뭉개구름 둥실 ~ 나온 김에 화성이나 한 바퀴 돌고 가면 딱 좋겠다 싶어 화서문으로 달려 갔더니 해가 중천이라 하늘빛은 예쁘게 잡히지 않는다 . 그래도 맑음이 어딘데~ 좋다 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