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여름의 수원화성 오랜만에 수원화성을 찾았다. 눈 앞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더니 이사 후엔 수원을 나가는 일도 큰일 중에 하나가 되었다. 매미소리 높아지니 더위도 절정인 듯 시야는 뿌옇고 너무 덥다. 화서문에서 장안문 사이는 공사중 행궁동 안으로 들어 가보니 새로 건축인 집들도 많고 온통 카페촌이 되었다. 집집마다 꽃들을 심어 정다운 골목길이었던 상황은 이제 옛날 풍경이다. 방화수류정과 용연 쪽을 돌아보고 너무 더워서 처음의 생각을 접고 돌아오게 되었다. 팔달산 회주도로 이 곳은 요즘 kbs주말드라마의 촬영지 셋째딸의 데이트장소 팔달산 오르는계단이다. 이원수 시/홍난파 곡 고향의 봄 노래비 정조대왕동상 서북각루에 올라 바라 본 장안문 쪽 라인 아름다운 풍경을 4계절 다 볼 수 있다. 화서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더보기 수원화성에서 만난 꽃들 도시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꽃들은 원예종이다. 종류도 다양해서 그 이름을 다 알아 내기도 버거울 정도다. 그래도 눈에 익은소박한 메꽃은 얼마나 정다운가. 닭의장풀도 피고 , 무궁화는 한창 피어 보기 좋았다. 메꽃 닭의장풀 석잠풀 참나리 원추리 접시꽃 풀협죽도 테디베어해바라기 비비추 로벨리아 촛불맨드라미 맨드라미 버들마편초 무궁화 배롱나무 꼬리조팝나무 때죽나무 때죽나무납작진딧물 충영은 열매가 달리지 않은 나무에만 있었다. 아래는 정상적인 열매 신갈나무 나무수국 더보기 탑동시민농장 시민농장은 말 그대로 시민들에게 일정 면적을 1년 단위로 저렴하게 빌려주어 주말농장을 하게 하는 곳이다. 그 외에 해바라기,연,코스모스 들을 가꾸고 잔디광장도 있어 휴식처의 역할도 한다. 구 서울농대 축산대학이 있던 자리기도 하다. 연꽃을 찍으려고 일찍 수원에 올라가 연꽃도 만나고 방울새도 만나고 한나절 후딱 지나가니 더워져서 귀가. 연꽃은 늘 찍고 오면 부족함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라벤더 루드베키아 방울새 백합 샐비어 파리매 밀잠자리 더보기 수원탑동 시민농장 날씨:흐림 시민농장에 해바라기 피었다는 소식에 아침결에 나섰는데 잔뜩 흐린 날씨 ㅜㅜ 장마기간 중이라 비만 안 와도 감지덕지 환하게 웃는 꽃들 보며 오전을 보냈다. 개쑥부쟁이 달맞이꽃 라벤다 메꽃 무꽃과 배추흰나비 봉숭아 쑥갓 방울토마토 왕원추리 익모초 딱총나무 물까치 더보기 수원화성의 봄 /1 날씨: 흐림 ,오후에 비 월요일 요일에 구애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곳 수원화성으로 간다. 잔뜩 흐린 하늘이 마음쓰게 하지만 영산홍이 지금 절정이기도 할테니 운동삼아 가기로 했다. 간 김에 수원 재래시장에서 장도 보고 약국에 약도 사고 , 장 볼 거리를 만들어 핑계삼아 나가는 길이 나.. 더보기 수원화성의봄/2 날씨도 흐리고 오후에는 비도 내려 하늘은 뿌옇지만 만개한 꽃들이 있어 마음은 환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반가운 이들도 만나고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제발 물러가 줄래? Toujours - John Boswell 더보기 수원화성/방화수류정에서 화서문까지 코로나로 이산가족(?)이 된 딸아이네집을 돌아 볼겸 수원나간김에 잠깐 화성을 돌아 보았다. 봄은 무르익는데 지나가는 사람 별로 없고 모두 마스크를 쓰고 말 없이 스쳐간다. 소리없는 전쟁 우리가 이겨 낼 수 있다는 믿음은 있지만 기약 없음에 마음은 탄다. 이렇게 아픈 봄이 우리에게 .. 더보기 수원 서호주변 볼 일 있어 가는 길에 서호근처의 벚꽃이 궁금해 잠시 돌아보고 화서역을 이용해 돌아 왔다. 살구꽃,자두꽃,벚꽃이 한창 어우러진 봄날 소풍나온 가족들도 더러 보인다. 이 아름다운 꽃대궐 , 봄이 무르익어간다. 살구꽃 자두나무 처진개벚나무 튤립 왕패모 수선화 벚나무꽃그늘아래 더보기 수원화성에서 만난 봄 살구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 꽃소식도 빠릅니다. 월요일에 방문의 제약이 없는 수원화성 저의 제2고향인 수원을 가는 일이 좋습니다. 살구꽃이 잘 어울리는 각루는 보수공사중이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걷기에 무리없이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팔달문에서 동남각루로 올라 한 .. 더보기 2020-01-23/세월이 흐른 뒤.../용연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뒷편에 용연이 있다. 버드나무의 춤사위가 그럴 싸 했는데 2010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버드나무가 뿌리 째 뽑혀 대대적인 공사를 하는데 용연을 조금 넓히고 버드나무가 있던 자리에 소나무를 심었다. 주변의 영산홍도 정리를 하는 바람에 아름다운 풍경은 전만 못하다. 용연에 연이 심어지더니 한해는 제거 하느라 힘쓰고... 그래도 연 뿌리는 남아 다시 번져 용연을 가득 채울 기세다. 식물을 식재 할 때는 조금 더 신경 쓰면 좋을듯 하다. 연잎이 무성해지면 반영은 사라지기도 하고 물이 깊어 연꽃도 거의 안 피기 때문이다. 2010.9 태풍 곤파스로 피해가 있었다. 2020. 현재의 모습 더보기 수원화성/동남각루~화서문까지 수원 팔달시장에 볼일 있어 가는 길에 가까운 동남각루로 올라 화성을 걸었다. 모처럼 맑은 하늘에 눈이 시리다. 쌀쌀하지만 너무 춥지 않아 걷기에 좋은 날씨. 벌써 그리운 길이 된 수원화성. 봄이 오면 또 얼마나 아름답게 변할지 ~~ 성곽의 사색 깃발은 장용연군사들의 영역을 나누기도.. 더보기 방화수류정과용연의 4계 수원에서 25년 살면서 수없이 찾았던 수원화성 다시 보니 새롭고 수원으로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지난 시간들을 꺼내 보며 그리워합니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