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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동네산책/2021-03-15 봄이 언제오나 했더니 매화는 향기와 함께 꽃잎을 날리는 중 산수유도 피었고 작은 풀꽃들도 피었다. 더보기
봄비/2021-03-01 아침부터 내리는 봄비 대지를 적셔 잠자는 생명들을 깨워주길... 3월은 시작되었다. 더보기
정월 대보름 달/2021-02-26 늘 지금처럼만_()_ 더보기
아침 산책 /2021-01-18 새벽부터 눈이 내렸는지 창을 여니 설국입니다. 어깨 물리치료 꾀가 나지만 눈 구경 삼아 서둘러 나갔습니다. 길은 미끄러워 조심조심. 오늘은 좀 푹하지만 내일 강추위 온다니 저 눈이 언제 녹을까 걱정도 되네요. 나무마다 흰눈 쌓여 보기는 참 좋습니다. 폰 하나 주머니에 있으니 또 여기 저기 찍어 보았습니다. 더보기
눈이 내리네/2021-01-12 녹지 않은 눈이 그대로인데 또 함박눈이 내린다. 아파트 안내방송은 한파로 배수관이 어니 세탁기 사용금지라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급한 빨래 몇 가지 손빨래 했는데 습관이란 무서운 것, 어깨 아파 치료중인 걸 깜박 했더니 팔이 아프다. 이러니 뭘 해 먹고 살고 ,애재라~ Snow - Bandari 더보기
오색시장/2020-12-20 오산의 재래시장 오색시장이다. 색깔별로 업종이 조금씩 다른 다섯 골목을 이루고 있는데 규모는 전국에서 결코 빠지지 않을 만큼 되는 것 같다. 3일과 8일이 장날. 오늘은 장날은 아니지만 휴일을 맞아 장 보러 오는 이들이 보였다. 호떡집, 칼국수집, 꽈배기 집 두루두루 유명한 곳이 있지만 옆지기 대동하고 나가니 뭘 그리 돌아 다니냐고 재촉한다. 그래서 만두 한 가지 의견 일치 요기하고 몇 가지 사들고 왔는데 비교적 저렴하게 팔고 있고 지역화폐로 장을 볼 수 있어 좋다. 봄은 아직 멀었는데 이런 상큼한 반찬으로 입맛 바꾸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시장에 간 김에 몇 가지 식재료 사 들고 왔다. 물미역과 제주무로 초무침하고 씀바귀뿌리도 초고추장으로 무치고 삭힌고추는 다듬어 마늘장아찌와 함께 양념하고... 여기에 어.. 더보기
오산천에서/2020-12-17 낮에는 조금 풀린듯 하여 오산천에 나가 보았지요. 운동나온 사람들 많은데 제가 찾는 오리는 많이 안보여요.ㅜㅜ 맑은 날씨에 걸으니 땀도 나대요. 일단 현관을 열고 나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쇠오리 쇠오리 더보기
첫눈/2020-12-13 기다림 설렘 첫 눈 더보기
고인돌공원/2020-12-05 주말 변덕을 부리는 하늘이지만 조금 누그러진 날씨를 감지하고 고인돌공원이라도 한 바퀴 돌자고 나섰다. 동네 풍경도 겨울은 별반 다르지 않아 유아 숲 체험 숲으로... 이런저런 새들이 잘 놀러 오는 곳이니까 혹시 딱따구리 한 마리 볼까 해서였다. 어디선가 날아든 한 마리 말똥가리다. 멀리 있어 힘껏 당겼지만 선명 치는 않다만 아쉬움은 면했다. 잔디밭에 배드민턴 치는 가족들도 보이고 강아지 데리고 나온 주민들도 많이 보이는 한 낮이다. 더보기
오산천산책/2020-11-30 겨울을 맞은 오산천 청둥오리는 보이지만 다른 철새들은 보이지 않는다. 억새는 하얀 머리칼을 날리고 영하의 날씨를 이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경쾌하다. 며칠 방콕 했다가 나가니 나역시 상쾌하다 . 물 속에 비친 아저씨들 바로 세우기 ^^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민물가마우지 딱새 피라칸타 야로우(서양톱풀) 아스타 가우라 갯국 청화쑥부쟁이 구절초 Late Night, Goodbye - 어쿠스틱 메이트 더보기
동네산책/2020-11-23 이른 아침 창을 여니 맞은편 산자락에 마른풀에 햇볕이 스며 빛난다. 볼에 닿는 바람이 차서 이내 창을 닫고 집안일 모드 전환.^^ 오후가 되니 동네라도 한 바퀴 돌고 와야지, 주섬주섬 챙긴다. 며칠 전 내린 비는 계절을 정확하게 바꿔 놓은 듯 겨울 느낌이다. 전나무는 더 푸르게 느껴지고 자작나무는 잎을 다 떨군 지 오래 왕버들 잎은 반짝반짝 아직 남아있는 단풍나무 반갑고 공작단풍나무는 공작이 꼬리를 편 듯 곱다. 독야청청 소나무 도시의 산수유는 빨갛게 익었지만 새들의 차지. 얘야 , 넌 지금 웃고 있으면 안 돼. 흰말채나무 가끔 철 없이 꽃을 피운다. 서리 내리기 시작하니 장미꽃밭은 이제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스산한 바람만 불고 이제 겨울은 무슨 재미로 카메라 들고나가지? ㅎㅎ 눈 내.. 더보기
죽미령 평화공원/2020-11-16 6·25전쟁 및 유엔군 초전(오산(죽미령) 전투) 70주년이 되는 2020.7.5.에 정식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6·25 발발 10일만인 1950.7.5. 북한군과 유엔군 지상군(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이 첫 교전을 치러 많은 희생을 치렀던 죽미령(현 위치)에 조성된 역사공원이다. 1955년 미 제24사단에 의해 세워진 구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비롯해 1982년 확장개수된 신 유엔군 초전기념비, 2013년에 건립된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2020.7.5.에 개관한 스미스 평화관을 아우르는 총면적 134,014.7㎡ 의 공원으로써 전망대, 미러폰드, 잔디마당, 평화놀이터 등 방문객들이 평화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를 기치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