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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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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성 세마대/2020-11-10 사적 제140호. 독성 산성(禿城山城)이라고도 불린다. 돌로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약 3.6㎞인데, 현재 약 400m 정도의 성벽과 성문 4곳이 남아 있다. 쌓은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하였으므로, 한강 하류에 도성을 두었던 백제시대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행해준 남편이 있어 하늘빛 고운 오늘, 시원한 산성바람을 쐬었다. 더보기
별빛터널/2020-11-10 집에서 5분거리 언젠가 가보니 입장료가 있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무료입장시간이라네. 수지 맞았다. 남편과 둘이 터널을 오가는데 신나는 음악이 함께해서 막춤을 추며 별빛을 즐긴 시간 ㅎㅎㅎ 어두운 곳이라 용감할 수 있었다. 노트20으로 촬영 더보기
오산궐리사/2020-11-09 500여년 된 은행나무가 있는 오산궐리사 코로나로 인해 임시 폐쇄되어 밖에서 은행나무만 올려다 보고 돌아 왔다. 폰 폰 9:16 폰 Full 더보기
기웃기웃 /2020-11-08 일요일 사람 많은 곳은 가 봐야 정신없고 동네 고샅을 돌며 기웃기웃 바람은 많이 부는 날이지만 하늘이 시리도록 맑은 날 그리 춥지 않아 얼마나 좋은지 좋은 친구 있으면 차 한잔 하고 싶은 날. 첫사랑이 생각난다면 돌 날아오겠지? ㅎㅎ 공작단풍(세열단풍나무) 산딸나무 벚나무 중국단풍나무 찔레 란타나 메리골드 과꽃 구절초 국화 백일홍 송엽국 영산홍 오데코롱민트 천일홍 대상화(추명국) 코스모스 카랑코에 네발나비 추워지는 날씨에 날개짓도 어설프다. 여름내 노래만 부르다 추워지는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베짱이 베란다에서 바라 본 독산성 가을이 깊어만 간다. 더보기
달/2020-11-03 아침 현관을 여니(AM:06:55) 서편에 남아있는 달 ^^* 더보기
동네의 가을 /2020-11-01 가을비가 옵니다. 아마도 추위를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만 집을 나서보니 흐리긴 하지만 아직 춥지는 않습니다. 동네 산책로에도 단풍이 곱습니다. 가는 시간 아쉬워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이 제 앞에 당도해 있은지 오래입니다. 가막살나무 나무수국 남천 박주가리 복자기나무 산딸나무 단풍 화살나무 칠엽수 팥배나무 계절이 바뀌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붕어빵 ,아니 요즘은 잉어빵이라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붕어빵 먹을 때는 꼬리,지느러미만 먹습니다. 팥앙금은 너무 달아서 안 먹게 돼요. 무슨 맛이냐구요? 밀가루맛입니다 ㅎㅎ 더보기
고인돌공원/장미.청화쑥부쟁이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장미도 기운을 잃어 가는 듯 꽃잎이 말라간다. 아직 향기도 있고 꽃이 많이 피어 있지만 머잖아 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편의 청화쑥부쟁이는 진난 해 보다는 꽃을 덜 피웠지만 여전히 사랑스럽다. 독산성 문화재를 간소화하고 비대면 축제를 한다더니 고인돌공원 야외무대는 거리두기를 하고 관람석을 최소화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후만 되면 해가 기우는듯 쌀쌀함도 느껴지는 요즘 감기도 코로나도 다 두렵다. 더보기
장미뜨레의 가을장미 /1 가을이 아쉬워서 꽃이 고픈 계절이라서 자꾸 꽃밭을 찾아갑니다. 장미 뜰이라든가 장미정원 하면 될 것을 멋스럽게 장미뜨레라고 이름을 지어 놓았으니 저도 제목은 그렇게 적습니다. 오늘도 장미는 아주 건강한 꽃을 피워 향기와 함께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양이 많아도 어느 하나 빼뜨리고 싶지 않아 담아 온 것을 다 올려 둡니다. 자랄 적에 아버지께서 보시던 흥농종묘 책자에서 본 장미꽃에 반한 뒤부터 저도 장미를 예쁘게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장미를 보면 그 예쁜 얼굴을 정말 예쁘게 찍어줘야지 한답니다 오래 보아도 예쁜 장미 이 가을이 다 가기 전 많이 만나러 가려고요~ 더보기
가을장미/2 가을인데 장미는 제 철인듯 정말 많이 피어있다. 동네 주민들은 이 호사스런 정원을 마음만 먹으면 거닐 수 있음이 참 행복한 일이다. -오산시 세교 고인돌 공원내 장미뜨레- 더보기
가을장미/3 장미꽃밭에 가면 나비가 될 수는 없을지라도 아름다운 향기에 젖을까하여 가는 길이 즐겁다. 더보기
동네산책 중 ^^ 좋은친구와 즐겁게 점심 먹고 기분 좋은 김에 걷자! 그렇게 늘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또 새로운듯 걸었습니다. 눈길을 어느 곳으로 주든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친구 왈 ~ "살아 있는 자가 갑이다." 뚱딴지(돼지감자) 서양민들레 애기나팔꽃 달리아 올해 저의 모델이 자주 돼 줍니다. 수채화처럼 예쁜 청화쑥부쟁이 동네 교회 작은 꽃밭에 피어 있지요. 사마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위대한 임무 수행 중인 것 같아 한 컷 사진 찍어 준다고 웃고 있는 것 같지요?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을 수 놓은 팽나무 가지가 참 예쁩니다. 새에게 양보해야 하는 열매라 좀 아쉽지만 빨강 열매를 좋아하니까 자꾸 찍어 봅니다. 산딸나무 산수유는 숨어 익고 있네요. 칠엽수도 단풍이 듭니다. 느티나무 은발의 억새 무당거미 올가을 운세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