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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청둥오리 날다 더보기
잠깐... 한동안 피로가 쌓인데다 어젠 미스터트롯을 같이 보자는 옆지기와 자정이 넘도록 TV시청했더니 아침부터 개운하지 않아 꾸물꾸물 ... 그래도 안되지! 잠깐 아파트 단지 한 시간 걷고 들어오니 상쾌하다. 거리의 모든 이들은 마스크를 했고 어제 본 어떤이는 비닐로 된 1회용 장갑도 끼고 .. 더보기
동네 돌아 보기 명절휴가로 다니러 온 아이들과 씨름 하고 나니 온몸이 쑤실만큼 힘이 든다. 오전은 뭉그적 대다가 파란 하늘 눈에 들어 와 정신 차리고 동네 한바퀴 돌고나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다. 새벽에 잘 도착 했다는 딸아이의 문자는 또 날 허전하게 하지만 북적이던 집안을 치우고 나니 내 집이 .. 더보기
독산성(세마대) 더보기
오랜만에 눈이 옵니다. 눈 구경이 유난히 어려운 이번 겨울 아침 창밖에 눈이 옵니다. 베트남에 살고 있는 딸네 가족이 다니러 온 며칠간 정신이 다 달아나고 내 시간은 멈추었습니다. 눈을 처음 본 손자녀석은 소리지르며 좋아합니다. 설 쇠고 간다니 얼마간 더 정신은 없을 것 같고 카메라 만져 보는 일은 엄두.. 더보기
주변에서 보물찾기 아침 일찍 집안 일 마치고 나서리라 했지만 가출한 정신 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오후에 잠시 내다보니 근사한 겨울나무 한그루 나를 향한 손짓 오색딱따구리 한 마리 나무 쪼는 소리 나, 얼른 꺼내 든 카메라. 그러나 높이높이 오르는 그녀석 ,옆에 있는 동고비 한 마리 눈에 들어 와 당겨 .. 더보기
아직은... 추운겨울 마땅히 운동 할 것 없으니 또 수목원을 찾았다. 개원한지 10년 넘으니 이번겨울은 간벌작업과 여기저기 정비 하느라 수목원 가드너들은 바쁘다. 새들은 점점 어디로 숨었는지 기계톱 소리에 놀란듯 자취가 없다. 이리저리 두어시간 걷기에 열중하고 돌아 온 한나절 안보이던 강.. 더보기
새해에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저의 블로그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맘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여름엔 선풍기가 달려 있던 곳에 겨울이 되니 난방기로 교체해 걸어 놓았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3분 뒤 자동으로 멈추니 혹시 잊고 버스를 타도 안심이 된다. 어떤 곳은 긴 의자도 난방이 되는 곳이 있다. 세월따라 정류장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더보기
오산천의 풍경들 오산천 맑음터공원 에코리움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 다 본 오산천 파란 하늘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금요일 더보기
크리스마스 아침 장마다 꼴뚜기 서랴 ? 매일 같을 수 없음을 알면서 서리내린 뜰이 보여 또 냇가로 달렸다. 어제만 못한 풍경들 아쉬운 대로 잠깐 보고 또 수목원으로 ~ 크리스마스라지만 쓸쓸한 수목원은 관람객이 거의 없다. 오산천에서 수목원 풍경 직박구리 물까치 노랑지빠귀 더보기
진위천의 상고대 기대 없이 나선 길에 만나는 황홀한 풍경 아~ 이런 아침을 맞을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서둘러 나올걸~ 그래도 이게 어디야? 두근거림으로 몇 장을 담아 보았습니다. 성탄이브에 어울리는 풍경이 되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