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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오산천 겨울을 맞은 오산천 철새들이 왔을까 궁금하여 걸어 보았다. 늘 보던 새들이었는데 그 중 저어새 한 마리 눈에 띄어 찾아가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억새는 하얗게 바래가고 있지만 중간중간 조성된 화단엔 외래종 풀들이 아직도 푸른색으로 남아 있기도 했다. 햇살이 따뜻한 날 , 천변.. 더보기
동네 한바퀴 겨울 심심하다. 방안에만 있을 수 없어 싸매고 나섰지만 눈에 띄는게 별로 없다. 그래도 두어시간 걷고나니 이마엔 땀이 송송 . 한나절이 기울고 있다. 산수유 낙상홍 찔레 사철나무 개쑥부쟁이 더보기
유엔군초전기념비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에 있는 기념비로 한국전쟁 때의 유엔군 첫 전투를 기려 세웠다. 더보기
겨울날의 잠자는 숲 이틀간 어둠의 터널 같은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파란하늘 좋은 날 놀이터를 향했다. 고요한 숲 새소리 들리지만 눈으로만 보고 빈 가지 아름다움에 자꾸 하늘만 올려다 본다. 하늘만 파란색이어도 충분히 행복한 날 ~ 더보기
눈이 올 것 같은 날에 날씨:흐림 내일은 대구를 여행하려 한다. 월요일 나의 놀이터는 휴원한다. 아파트 단지라도 한바퀴 돌아보는데 공원의 나무들은 가지치기했고 주변정리도 깔끔히 했으며 장미원은 겨울채비를 마친지 오래다. 오목눈이,박새,직박구리,물까치,까마귀,까치... 재잘재잘 눈치와 동작들이 어.. 더보기
알싸한 추위 아파트 단지 내 장날이다. 내다보니 세마대바람이 다 내려 오는듯 춥다. 잠깐 나가 꼭 필요한 것만 사들고 후다닥 ~~ 며칠전만 해도 고운 단풍에 즐거웠는데 시작 된 긴 겨울 어찌 보내야 하나~~ 올려다보는 세마대 느티나무 단풍도 다 졌고 이 추운날도 걷는 사람이 보인다. 앞산 나무들도.. 더보기
비 오는 뜰에서 12월을 맞는다 한해의 끝자락 12월의 시작이기도 하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뜰 아직도 떨구지 못한 단풍잎을 담으며 내년을 기약한다. 다시 올 계절을 믿기에... 더보기
동네 한 바퀴 /장미원과 풍경 가을비 그친 아침 여전히 피어있는 꽃들 더보기
동네산책 멀리 나가는 일은 휴일에 금기아닌 금기 동네 산책이 제일이다. 공원 여기저기 아직도 가을입니다 하듯 뽑내는 고운 색들을 담았다. 미러리스 단렌즈(50mm)연습겸 ~~ 국화 구절초 왜철죽 청화쑥부쟁이 가막살나무 복자기나무 화살나무 공작단풍 단풍나무 줄 메타세콰이어 낙엽이 지듯 흔.. 더보기
장미뜨레 (고인돌공원 내) 추워진다는 예보가 시작되었다. 서리 맞으면 안되는데 아니 이미 서리 맞았으면 어쩌지? 다행히 아직도 예쁜 장미가 피어았다. 서리는 없었지만 고운 장미 만난 아침이 좋다, ♬배경음악:Ya Mur♬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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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궐리사 경기도 기념물 147호 본래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이 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다. 1793년 (정조17)에 왕이 옛터에 사당을 세우게 하고 공자가 살던곳의 이름대로 지명을 궐리로 고쳤다 궐리사 앞들에 500여년 된 은행나무 지난해는 아름다운 단풍이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