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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야기

봄을 가두다. /동네에서 며칠 째 부는 바람 그래도 맑음이 좋은 봄날 가는 봄 아쉬워 사진속에 봄을 가둔다. 초록세상으로 변해가는 이 고운 빛을 꺼내보고 싶은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에 나는 오늘을 기억해 내겠지. 팥배나무꽃이 피기 시작한다. 옥매 조팝나무 꽃사과 라일락 꽃향기는 첫사랑의 달콤함 잎의 쓴맛은 실패한 첫사랑의 맛이라 했던가. 병꽃나무 뜰보리수 꽃복숭아 왕벚꽃 양벚나무 열매 느티나무 이팝나무 왕버드나무 양버짐나무 서양자두나무 개나리 세열단풍(공작단풍) 모과나무 옥매 살갈퀴 봄맞이꽃 노랑꽃창포 멧비둘기 더보기
독산성 (참고) http://blog.daum.net/stellar2412/6054736 아침 시간에 올려다 본 독산성입니다. 더보기
위에서 보는 풍경 단풍나무 두 그루 가을이 되면 같은 붉은색이 되겠지요 . 조금 더 가까이 보니 참 예쁩니다. 아침마다 많은 새들이 잠을 깨워주는 앞 산 1 더보기
아파트 화단에서 더보기
배밭 비 개인 오후 가까운 곳 나갔더니 벌써 배꽃도 지고 있는 상태. 가뭄에 농부들은 더 힘들어 하고... 배밭 옆 무덤엔 조개나물이 피었다. 평택시 서탄면에서 더보기
저녁산책 장날 떨이가 뭐 있을까? 또 나서 보는데 뜰에도 봄이 깊어 꽃들이 보인다. 빛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그래도 서성이고 있는 나. 장이야 파하든 말든... 모과꽃 이무렵 피는 꽃들은 참 애매하다. 그냥 꽃사과라고 뭉뚱그려본다. 조경수로 개발된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이꽃은 더 작은 꽃이 필 .. 더보기
동네 공원에서/꽃복숭아(국화도) 멀리 가지 않아도 만발한 꽃들의 축제다. 마트 가는 길에 잠깐 짬내어 보고 싶은 꽃을 보았다. 여러장 담았지만 그래도 떠나기 싫을만큼 고운 꽃에 취한다. 꽃사과 노란목련 꽃복숭아 국화꽃을 닮아 국화도라고도 하며 만첩홍도로 부르기도 한답니다. 종묘사에서 보급되는 이름이 꽃복숭.. 더보기
서랑저수지 한바퀴 좋은 친구 가까이 있어 또 만나고 서랑저수지 한바퀴 돌아 가까운 카페에 앉아 한참을 놀다 왔다. 아주 가끔은 나를 위한 호사도 누리고 싶은 날이 있다. 오늘이 그런 날 카페의 커피도 샌드위치도 어찌나 맛나던지 ㅎㅎ 시골 아지매 흐믓한 시간 보내고 온 날이다. 하늘은 많은 구름이 오.. 더보기
동네에서 봄 담기 벌써 벚꽃엔딩이라니...ㅜㅜ 바람에 꽃눈이 내린다. 봄은 세상을 채워 가는 중인데 우리네 일상은 사회적 거리를 두라한다. 가는시간 병속에 가둘 수 없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남겨 두려 함은 미련 때문인가 그래도 봄이 좋다. 코로나~ 너 얼른 좀 사라져 다오! 살갈퀴 흰민들레 서양민들레 자주광대나물 생강나무 황매화 개나리 조팝나무 계수나무 만첩홍도 벚나무 밀화부리 한 마리 높이 앉아 보일듯 말듯 ~ 서양자두나무 자두나무 양벚나무 복사꽃 산수유 복자기나무 명자나무(산당화) 서부해당 만첩풀또기 영산홍 오랜만에 우리집 신데렐라 외출 신데렐라 파티중 고인돌공원 더보기
오산천 천변 양쪽으로 걷기와 자전거타기가 좋게 잘 정비되어 있다. 벚나무 꽃 만발하면 꽤 멋진 곳인데 올해는 벚나무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 산책하는 사람들은 많은 편 면역력 높여 건강을 잘 지키길 바란다. 오후 장터가 궁금해 나서는데 바람이 세다. 매화,살구, 지고나니 벚꽃 제대로.. 더보기
휴일의 동네산책 사회적안전거리 나부터 지키자. 암튼 가족들도 제대로 만나지 못하고 지내는 요즘 우울모드 마스크, 손소독제 이것저것 챙겨 외출 하는 일도 번거롭고 동네나 혼자서 살살 돌아다녀 본다. 봄은 무르익어 가는데 질병은 사그러들줄 모르고 오늘도 확진자 발생이라는 문자는 계속 오고 있.. 더보기
풀밭에서 작은 꽃과 놀기 macro lens 일년에 몇 번 안 쓰다 보니 늘 손에 익지 않아 어렵다. 오늘은 가까운 화단을 돌며 풀꽃들을 담아 보았다. 렌즈 안에 보이는 작은 풀꽃은 황홀하기까지~ 봄바람은 왜 이리 분다냐. 마구 흔들어 대고 민감한 렌즈는 내 맘 같지 않고 그래도 정신집중 하기에 이만한 놀이도 없다. 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