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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장안공원/배롱나무 날씨 :흐림 태풍 솔릭이 지난 뒤 기온은 많이 내려 갔지만 흐리다. 바람이 있어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은 공원에 많이 나와 있었다. 맥문동은 혹독한 가뭄으로 꽃대를 올리지 못했고 배롱나무는 한창 아름다워 이리저리 모양을 내 보았다.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수원화성 중형급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 내일쯤은 내륙을 관통하나디 태풍전야 아니 태풍 전일 잠시 수목원을 찾았다. 주춤했던 무더위 다시 기 살아 어찌나 더운지 움직이는 것이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꽃도 나무도 시들시들 어중간한 계절 잠깐 돌아보고 돌아 와 수원화성중에 제일 .. 더보기
우리집 화단 새깃유홍초가 피기 시작 빨간 별이 되었습니다. 가뭄속에 물 길어다 주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꽃들이 웃는 모습을 보려니 꾀를 부릴 수가 없어요 . 태풍도 잘 견디어 주길 바랍니다. 새깃유홍초 박하 금관화 대청부채 더보기
동네골목 모처럼 새벽에 비가 내려 오전은 집 지키다가 동네구경을 나섰다. 습도가 높아 만만찮게 땀은 흐르지만 나무들도 생기를 찾은듯 ~ 내일과 모레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 주면 좋으련만 ^^ 더보기
만석공원 한 달이 넘게 고온에 가물어서 너른 호수 물은 다 말랐다. 새들이 먹이활동에 애를 먹는듯 마름이 차지한 면적도 넓어져 호수는 답답해 보인다. 연잎에 바람은 시원하게 불고 파란 하늘은 높아만 가는데 비는 언제 오려는지 요원하다. 뿔논병아리 한 마리 중대백로 나무수국 누리장나무 더보기
저녁산책 /화서문 주변 오늘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 그동안 더위는 잊은 듯 많은 이들이 저녁산책을 나왔다. 마치 피서 온것처럼 시원한 바람속에서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행복하게 들렸다. 더보기
축제/수원야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야행이라는 축제가 열렸다. 두 차례로 나뉘어 열린다는데 여름야행이고 9월에 또 한 차례 열린다 한다. 8/10~8/11 어제는 바깥기온이 33도에서 떨어지지 않아 겁 먹고 못나가고 오늘은 주말이기도 해서 나가 보았더니 너무 더운 탓인지 지난해 보다 규모가 많이 축.. 더보기
효원공원/월화원 열기가 올라 오기 전 후딱 다녀 오리라 나섰다. 배롱나무꽃이 궁금해서였다. 월화원의 연못에는 노는 흰뺨검둥오리의 육아 모습이 눈에 띄었다. 공원에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덥기만한데 배롱나무 꽃도 전만 못해서 잠시 담고 돌아 왔다. 하늘이 뿌연 것을 보니 오늘도 머리 벗어지게 덥.. 더보기
행궁동 골목길 시내 볼일 보고 돌아오며 가뭄을 견디는 대견한 친구들 있어 눈 맞춤 ^^ 뜨거운 터널속을 걷는 느낌 땀은 비오듯 하지만 그 속에서 꽃 피운 너희들 보니 난 할 말이 없다. 장안공원의 배롱나무 으름열매 테디베어해바라기 미국능소화 나무수국 백일홍 더보기
팔달산 에 올라 ~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이지만 하늘만 보면 가을이 담긴듯 파랗기만 하다 . 한동안 뜸했던 팔달산 행 . 날이 더우니 숨이 턱에 닿고 수건이 젖는다. 누가보면 히말라야 등산하는 줄 알겠다. 암튼 힘들어서 쉬엄쉬엄 오르고 보니 구름이 많아졌으나 . 멀리 관악산 송신탑까지 관찰 될 만큼 가.. 더보기
여름속으로 뛰어들다 /연밭에서 매일이 덥다. 33~4도는 이제 놀랍지도 않은 일 어차피 더울 일이면 그 속에 풍덩 빠져보자. 연밭으로 달려갔다. 더위에 지친 탓인지 한물 피고 난 다음이라서인지 꽃은 많지 않았다. 내일부터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이꽃 저꽃 기웃거리다 당수동을 벗어나 의왕 초평동 연꽃단지로.. 더보기
오후의 산책 /수원화성 서북각루에서 방화수류정까지 30도를 넘는 기온 습도도 높고 땀이 줄줄 흐른다 . 서북각루 높은 곳에 앉아 있으니 바람이 정말 시원하다. 아주 따가운 볕이 조금 수그러들고 방화수류정을 향해 걸었다. 서북각루에서 본 풍경 카메라에 수채화기법이 있기에 찍어 보니 이렇게 됩니다. ^^ 장안문 구름이 유난히 예쁜 오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