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북각루에 억새 피면 가을이 깊어간다. 이틀 남은 수원살이 아쉬움에 또 화성으로 발길이 간다. 억새가 피기 시작한 언덕은 은빛 억새가 반짝인다. 이 예쁜 계절이 빠르게 달아나니 어쩔꺼나~ 구절초도 벌개미취도 환하게 웃고 있는데... 구절초 하늘타리 두메부추 미국쑥부쟁이 벌개미취 가막살나무 층꽃나.. 더보기 행궁동 얼마 전 부터 카페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더니 한집 건너 카페다. 한 때 점집들이 주류였던 길이 점점 카페 거리로 변하고 있다. 빈티지라고 옛집을 다 뜯어내고 리모델링 이랄 것도 없이 테이블이 즐비하고 옥상까지 점령한 젊은 사람들이 넘쳐난다. 연휴기간이라 더 더욱 많은 사람들.. 더보기 수원화성/행궁동마을 노을전망대에서 내려 와 지동 벽화마을 (한때는 벽화를 보러 오는 이로 북적이던 곳) 을 지나 화성을 따라 걷다가 수원성지도 들리고 행궁동 고샅길도 돌아돌아 화서문 까지 걸었다 전망대에서 본 수원화성 봉돈 화서문의 명품소나무 화서문 지동에서 행궁동으로 오며 만난 친구들 채송.. 더보기 노을전망대/수원시 지동 수원 화성을 동쪽으로 걷다 보면 우뚝 솟은 제일교회가 보인다 그 교회 종탑 꼭대기에 오르면 수원화성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헬륨기구를 타는 것도 좋지만 이 노을 전망대에 오르는 것도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다. 교회 경비실에 문의하면 올라가는 길을 안내 해 준다. 엘리베이터.. 더보기 당수동시민농장/서호 한가위 추석명절이다 명절이 부담으로 다가 오면서 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올해는 거처를 옮기는 문제가 주말로 다가 와 집안의 짐정리가 어수선하여 모든 것 생략하고 어제 아이들 만나 함께 식사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일단락 지었다. 오늘 두 식구 단촐히 점심 .. 더보기 화서문 팔월 열나흘 달이 떴다 더보기 수원화성/봉녕사 억새가 피어나는 계절 서북각루 주변이 아름답게 보이는 때 비 그치고 화창한 오늘 한바퀴 돌아 보려고 나섰다. 수원화성 날만 새면 마주 하던 이 풍경들을 오래잖아 자주 볼 수 없다는 서운함을 달래기 위함이기도 했다. 화서문에서 버스로 봉녕사로 이동 사진촬영금지라는 현수막이 막.. 더보기 수원성지/장안공원 연 이틀 가을비 답답하기에 우산을 받쳐들고 집을 나섰다. 시내 볼일 보고 나오니 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여전히 무겁다. 성지에 잠깐 들렀더니 석산이 여기저기 피기 시작했다. 빛은 마음속에 있으니 일단 찍고 보자,찍고 또 찍고 ~ 자스민 부추 여뀌 둥근잎유홍초 장미 천사의나팔 자주.. 더보기 오며가며 ~ 고마리 아스타 백일홍 페어리스타 금관화 더보기 달빛따라 걷기 /수원화성 지난 주 별빛축제후 아직 철거하지 않은 조명등이 있어 산책하는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있었다. 내 좋은 친구 야경 찍는다고 달려 와 잠시 걸었다. 25년을 제 2 고향 삼아 살던 수원을 떠나 가까운 곳으로 거쳐를 옮기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매일 대문만 나서면 지나치는 화성을 이제.. 더보기 수원성지 /수원화성 가을바람이 좋다 오랜 친구 만나서 성지 잠깐 들렀다가 식사 같이하고 화성에 부는 바람 좋아 쉬며 걸으며 ~ 이 좋은 계절을 느낄수 있어 좋다. 더보기 수원천/수원화성 요즘처럼 날씨가 지속적으로 맑을 때는 어딜가도 어딜 보아도 기운이 나는 것 같다. 수원화성은 저녁에 산책하기에 좋게 작은 조명등으로 은하수를 만들어 놓았고 성을 따라 걷는동안 깃발이 나부끼게 해 놓았다. 수원천을 따라 걷는 많은 사람들도 기운차게 페달을 밟는듯했다. 이마에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