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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야기 (수원화성)

맑은 날은 화성을 따라 걷고 싶다. 방화수류정엔 꽃이 어지간히 져 가고 있겠지. 그래도 하늘이 푸른데 난 가봐야 해 ^^ 걸음을 재촉 해 간 그 곳 진사님들이 일찍 자리 하시고... 난 옆구리에서 동냥하듯 몇컷 담고 자리를 떴다. 에구 기죽어~ 내가 지키는 화성 ,허락도 없이 언제 이렇게 많이 오셨는지... ^^ 더보기
아름다운 화성 일년 사계중 아름답지 않은 때가 없지만 봄 꽃이 피는 지금 하고도 이번 주가 영산홍이 절정을 이룰 것 같다.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아름다운 화성의 백미 방화수류정. 진사님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오늘 날씨는 흐리지만 꽃 속에 묻힌 시간이 행복하기만 하다. 아름다운 화성 구경하러 많이많이 오.. 더보기
화성에 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요즘은 화성 주변에 영산홍이 얼만큼 피었는지 궁금하다. 이맘때쯤이 가장 아름다울 때라 그런가보다. 지난 해 보다 열흘정도 개화가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일기가 고르지 못하니 그럴수밖에 없겠지. 산당화나 복사꽃은 지고 있는데 연산홍은 조금 더 있어야 다 필 것 같다. 창룡문(동문) 동북공심돈.. 더보기
방화수류정의 봄 그리고... 방화수류정에 연산홍이 피기 시작했다. 일주일 정도 있으면 더욱 화려한 봄을 맞게 될것 같다. 진사님들도 많이 오시겠지... 퉁소바위에서 건너다 본 화성 멀리 팔달산이 보인다. 더보기
화성에서 놀기 월요일은 딱히 갈 곳이 마땅치 않다. 비가 몇방울 떨어지고,잔뜩 흐린 날 ... 친구의 전화를 받고 "흐린날은 카메라 노는 날이야,난 프로라서 해가 없으면 방콕이거든" 너스레 떨고 앉아 있으려니 그래도 궁금하다. 방화수류정에 영산홍이라도 피었는지 궁금해서 못 견디겠다. 천천히 놀며놀며 방화수.. 더보기
화성산책 무채색을 벗어난 아름다운 봄 화성도 이젠 꽃들이 피고 있다. 여름날씨처럼 더운 오늘은 많은 이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산수유 백목련 살구꽃 더보기
봄은 오고 있는지... 바람이 차다. 영하의 기온이라니 만물이 소생하려다 도로 움추러 들 것 같은 하루다. 팔달산에 올라 먼 곳을 바라 보니 속이 시원해 지는 것 같았다. 산수유는 피어 나는데,목련아씨는 아직도 숨을 죽이고 있다. 더보기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 더보기
흐린날의 오후 봄비가 부슬부슬 흐린날의 저녁나절 나름,분위기가 좋다. 더보기
2010.02.05 한달에 한번씩 가는 곳이 서쪽에 있어 일찍 나선 김에 화성을 따라 집으로 향했다. 버스 길을 벗어나면 걷는 방법 밖에 없으니 기분을 상쾌하게! 발걸음 가볍게! 찬바람도 두렵지 않다!라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 살구나무 가지는 아직 잠을 자고 있지만 4월이 되면 화사하게 웃어 줄 것이다. 내가 제일.. 더보기
2010.01.19 제비가 난다고 봄은 아니다. 그동안 쌓인 눈이 거의 다 녹을 만큼 포근한 날입니다. 마치 봄이 창밖에 와서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 같아요. 화성산책을 나온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용연 얼음위에서 장난 치던 여중생은 퐁당 빠져서 옷을 다 적시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비가 온다는데 그러면 거리는 깨.. 더보기
화성행궁 눈이 내린 뒤 맑음이라 조금 춥긴 했지만 안전한 화성행궁을 돌아 보았습니다. 팔달산 꼭대기에 서장대가 한눈에 들어 오는군요. 행궁 광장은 흰눈으로 덮여 아이들 놀이터로 그만인데 노는 아이는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이 나무는 수령 600여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밑둥은 텅 비어 있어 서너사람 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