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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공원

32023-10-21/찬바람속에서 (독산성문화재) 파랗게 개인 하늘의 유혹은 견디기 힘들다. 점심 한 술 뜨고 슬슬 나가볼까? 뜰에 내려서니 어디선가 흥겨운 노랫소리. 아하 오늘부터 문화제 한다고 했지. 피리소리 따라가는 맘으로 그곳을 향해 걸었다. 주말이라 아이들 데리고 나온 젊은 부부들이 체험부스마다 길게 줄을 서 있다. 기웃거려 보기도 하고 축하공연 구경도 하다 찬 바람이 너무 불어 감기기운이 있는 나의 몸 상태를 생각해 서둘러 돌아왔다. 네시 넘으면 시월의 마지막밤을 부른 가수가 온다고 하던데 TV로 보면 되지.... 당당해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가을에 정말 아름다운 꽃 청화쑥부쟁이분홍구절초도 곱고 금계국의 가을잎은 씩씩하기도하다장미원의 장미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패스!가막살나무남천산딸나무 잎산수유계수나무느티나무단풍나무 더보기
2023-03-27/봄이니까... 집안에 머물기엔 참 아까운 시간이다. 분주하게 집안일 마치고 카메라 챙겨 운동하러 나선다. 눈에 띄는 모든 것들이 다 반갑고 좋다. 꽃도, 새도, 바람도 다 다 사랑하고 싶은 날이다. 돌단풍 냉이꽃 선씀바귀 제비꽃 큰개불알풀 직박구리 딱새 수컷 까치 밀화부리 수컷 암컷 풍경들 고인돌공원 더보기
2022-11-07/고인돌공원,장미뜨레 흐려지는 날씨 비 예보가 있지만 맞을지 모르겠다. 감기로 이틀을 심하게 앓고 나서 기운이라도 내보자고 천천히 걸어 본 동네^^ (폰으로) 화살나무 된서리를 맞은 듯 생기를 잃은 장미 긴 겨울 준비를 해야 한다. 더보기
2022-11-04/장미원 장미뜨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된 서리 내리면 장미꽃은 스러질 것 같아 나가 보았더니 아직도 꽃은 많이 피어 있었다. 가을장미도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더보기
2022-10-14/오산시 고인돌공원 여름 다 지내 놓고 가을 모기에 물려 생각에 마비가 올 정도니 토픽감이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사는 내가 모기 한 마리를 어쩌지 못하고 있는 무기력 ㅠㅠ 오늘 밤 또 나타나면 넌 제삿날이니 미리 달아나거라~ 발치한 후 말소리도 새 나가는 것 같은데 얼른 익숙해지면 좋겠다. 이 하나 빠진 자리가 좋은 친구 떠나던 날 뻥 뚫린 가슴만큼 넓게 느껴진다. (갤럭시 노트 20) 청화쑥부쟁이 소국 패랭이꽃 쑥부쟁이 란타나 만수국(메리골트) 꽃향유 구절초 돌콩 여전히 잘 자라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네가 궁금해 찾아 가 확인 하는 나도 참 ~~ ㅎㅎ 무늬누린내풀 꽃은 지고... 남천 고인돌 옆 장미뜨레 꽃은 많이 피어 있지만 눈 맞춤을 다 하기엔... 나무수국 가막살나무 무궁화 운지 날씨가 너무 좋아 천천히 걸어서.. 더보기
2022-10-10/추워진 날씨 어제부터 내리는 비 여전하여 게으름 피우다 불이 켜진 듯 밝아진 하늘이 반가워 나서보니 무슨 날이 이리 추워진 것일까? 놀라 들어 와 두꺼운 옷을 입고 동네 산책에 나서본다. 장미원에 핀 장미들은 잔뜩 물을 먹어 고개를 떨구고 있고 볼을 스치는 바람이 차다. 바로 겨울 오는 것은 아니겠지? 이제 내가 좋아하는 청화쑥부쟁이가 피기 시작하는데... 구절초 청화쑥부쟁이 소국 아그배나무 산딸나무 복자기나무 잎 하나 떨어져 도드라져 보이는 가을 더보기
2022-09-22/고인돌공원.물향기수목원 아침 하늘이 아름다운 날 고인돌공원을 지나 수목원으로 걸어서 가면 40분 정도 걸리고 버스로 가면 네 정거장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좋다. 신호등과 육교만 없으면 딱 좋은데... ㅜㅜ 요즘 수목원은 꽃도 별로 없고 , 단풍은 이르고 어중간하다. 고인돌공원 옆 장미원 물향기수목원에서 개미취 페루꽈리 왕씀배 과남풀 사계바람꽃 구절초 고마리 핀 개울 메밀꽃 처럼 보인다 괴불나무 서양산사나무 미국낙상홍 풍년화 수크령 흰뺨검둥오리 수목원 절반 돌았을 무렵 아는 아우 수목원에 왔다는 문자 받고 만나서 원두막에 앉아 사는 얘기 나누다 사진이고 운동이고 다 접고 점심 같이 먹고 무인점포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아쉽게 헤어졌다. 조만간 다시 물향기에서 데이트 하자네 ^^ 오후시간 시니어센터에서 교육받음 ^^ 더보기
2022-09-18/고인돌공원 주말엔 거의 외출을 하지 않는 걸 아는 친구가 집으로 찾아 왔다. 오늘은 수목원에 내려 가려던 계획을 접고 점심까지 같이 했다. 오후 동네 한바퀴나 돌아봐야겠다 싶어 나갔다가 한여름보다 더 더운듯 몸에 불이 나는 것 같아서 얼른 되돌아 오고 말았다. 늦더위가 더 무서운것 같다. 아스타 패랭이 금계국 메리골드+줄점팔랑나비 왕고들빼기 패랭이 원추리 이질풀 목마거리트 미국쑥부쟁이 가우라 장미들 싸리꽃 가막살나무 전번에 보았던 돌콩 궁금해 다시 가 보니 잘 자라고 있고 살펴보니 누군가의 대문 앞에 세워둔 저 고깔 아래서 싹이 나서 위로 올라 온 거였다. 잠자리잡는 형제 더보기
2022-08-10/고인돌공원 ,장미뜨레 한동안 내려 가 보지 않았던 장미원 피고 지고 여전하지만 더위에 지치고 장마에 녹아내린다. 물방울 떨어진 꽃을 담으려 들렀더니 다시 비가 많이 쏟아져 작전상 후퇴 ^^ 조만간 다시 돌아보러 가야겠다. 날씨 :비 오다말다 함 .흐림 고인돌공원 숲속도서관 더보기
장맛비 그친 아침/2022-07-14 어제는 종일 하늘을 볼 수 없게 비가 내렸지요. 아침 일찍 수목원 상황이 궁금해 또 내려갑니다. 다행히 피해는 없고 웅덩이마다 물은 넘쳐 나고 있었습니다. 흐린 아침이었지만 궁금해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폰 사진) 원추리종류들 숙근향유 제비콩 이고들빼기 쥐방울덩굴 벌노랑이 금불초 참나리 비에 떨어진 능소화 은쑥 에키나세아 무궁화 밤나무 황금회화나무 철쭉 오늘은 해가 나지 않으니 천천히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파트 단지의 연못에 분수도 보이고... 고인돌공원을 지나 장미원 이제 장미는 단발을 했고 새 순에서 한 두 송이 꽃을 피운다. 오산천 더보기
여계산/2022-06-13 매일 마주 보고 있는 산이 여계산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올라가 본 적 없이 마주하다 올라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길은 잘 나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 한참 올라가는데 들개 출몰지역 조심이란 현수막이 보여 슬며시 다시 내려와 고인돌공원 메타세콰이어 숲 평상에 앉고 보니 땡볕과 달리 얼마나 시원한지 일어나기 싫을정도였다. 동네 곳곳에 마련된 쉼터가 있어 좋다. 초입에서 마주친 한 사람 그리곤... 밤꽃이 한창이고 숲에 있는 긴 의자에 누워 하늘을 보니 초록이 빛난다. 졸참나무 산딸나무 줄사철나무 산수유나무 고인돌공원 메타세콰이어 쉼터 (숲속도서관) 장미뜨레 장미는 지고 있는 중 틈나리 한 송이 외로이^^ 빛나는 것은 다 아름답다. 벚나무 더보기
고인돌공원 장미뜨레/2022-06-06 벼르고 벼르던 비는 오전에 조금 오더니 오후가 되니 하늘이 높다. 오는 김에 더 좀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비 개었으니 물방울 맺힌 장미라도 보려고 또 장미원으로... 그 사이 바람이 물방울은 거의 다 털어내서 비 온 뒤라는 게 실감 나지 않았다. 안 쓰던 미러리스 카메라 가볍기에 들고 나가 써 보니 또 적응이 잘 안 된다.ㅜㅜ 폰으로 풍경 찍고 미러리스에 50mm 단렌즈로 장미 찍고 아쉬운 대로 잘 놀고 올라왔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