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1-29/친구만남 폭설 속에 마음마저 갇혀 집콕 중인데 친구의 콜이다. 현관을 나서니얼음판이라 엉금엉금 살금살금 버스정류장으로... 길은 미끄러운데 하늘은 맑다. 사방 눈이 있어 겨울기분은 제대로다. 샤부샤부집에서 점심을 느긋하게 즐기며 저만치 동탄의 풍경을 가까이 느낀 시간. 기분 좋은 일이 있다고 커피까지 쏘겠다는 나의 오랜 친구.내 사정 생각해서 그럴싸한 이유를 붙인 것이리라 ㅎㅎ 한가한 카페 창밖은 다시 펑펑 눈이 내려 발목을 잡고 넘어진 김에 쉬어가자며 눈 그치길 기다리다 해가 기운다. 눈길이 미끄러워 불편했지만 친구와의 데이트로 기분은 맑음이다. 늘 지금처럼 내 곁에 있어주면 좋겠다. 더보기 2024-11-28/눈속에 단풍은 꽃이 되었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세상은 멈춘 듯 보인다. 멀리는 엄두가 안나 못 가겠고 아파트 뜰에 남은 단풍잎을 담아본다. 눈이 또 내리고 있고발아래는 녹아내린 눈이 발을 시리게 하며나무 위의 축구공만 한 눈덩이가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 여기저기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길을 막아 더 돌아보기도 어렵다. 기록적인 폭설 속의 남은 단풍잎은 꽃이 되어 기억에 남을 것이다. ♣ 11월에 많은 눈이 온 것은 117년만의 기록이라하고 이곳도 40여 cm정도 내렸으니 놀랍다. 많은 나뭇가지들이 눈의 무게를 못이기고 부러지거나 휘었다. 더보기 2024-11-28/폭설 첫눈 설렘으로 기다렸더니 이건 눈 폭탄이다. 공식기록으로 40cm이상 내렸단다. 그 양이 가늠이 안된다. 거실에서 바라보는 앞 산은 설악? NO~!작은 나뭇가지들은 땅을 향해 큰절을 올리는 중이다. 습설이니 무게도 만만찮을것이고 갈바람 살랑이다 날벼락 맞은 꼴이다. 나가보려해도 엄두가 나지 않아 천사의집(1004호)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몇 장을 기록으로 남긴다. 역사에 남을 일이다. 아참 !아직도 내릴 눈이 남아 있다니 헐~~~ 더보기 2024-11-27/첫눈이 폭설 첫눈이 종일 얼마나 많이 내리는지 발이 푹푹 빠진다. 시청에 볼 일 있어 다녀 오는 길이 조심스럽다.전국에 폭설주의보가 내리기는 정말 드문일이다. 11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117년만의 일이라고 한다. 독산성쪽 풍경 대화서각 또 꽃을 키우는 중 더보기 2024-11-27/첫눈 지난해 첫눈보다 열흘은 늦었다. 밤사이 내린눈도 제법인 듯 쌓였고 계속 흩뿌리고 있다. 곳곳에 폭설주의보라니 첫눈치고는 당황스럽다. 더보기 2024-11-25/동네 가을 그림자 비가 온다 눈이 온다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다. 많은 비가 온다니 남은 잎새들이 온전할 리 없을 것 같아 동네 한바퀴 돌았다. 풀꽃들의 강인함이 놀라워 보고 또 보고 추워지면 어쩔거니? 말도 걸어보고... 남아있는 단풍잎을 마음에 담 듯 카메라에 담아둔다. 그리워질 가을날을 잊지 않기위해서! 쇠별꽃 뱀딸기 까마중 개망초 선씀바귀 소국 산국 돌나물 마가목 낙상홍 산수유 세열단풍(공작단풍) 더보기 2024-11-24/따뜻한 휴일 떠나는 가을 배웅하듯 관람객들이 많다. 11월 중순을 넘어섰지만 춥지 않음을 다행이라 할지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스며드는 햇살에 빛나는 단풍잎들 아쉬운 마음으로 담아 보았다. 더보기 2024-11-23/요당리성지 아직은 남아 있는 가을 그림자 찾아 가까운 성지를 찾는다.절반은 떠나고 절반은 날 기다린 것 같고 감사하며 기도하는 마음이 되어 걸어 보았다. 늘 지금처럼~머물러도 좋으련만^^ 나들이에 함께하는 나의 복주머니. 더보기 2024-11-22/박새 긴 겨울의 시작입니다. 작은 새들은 먹이활동이 어려을 때 수목원에서 먹이통을 여러곳에 매달아 두었더군요 .박새,곤줄박이,동고비 바삐 찾아 옵니다. 더보기 2024-11-22/동탄 노작공원 홍사용의 시인의 호에서 따온 노작공원.산책,러닝을 할 수 있고 여름엔 분수대도 아름다운 곳 메타세쿼이어로 조성된 길이 아름답다. 더보기 2024-11-22/가을은 떠나는가(소설) 뒤 돌아보지 않고 떠날까 봐 다시 찾은 수목원 ,밤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전혀 다른 풍경이 되어 맞는다. 세상에~ 하루가 이렇게 다른가?소설이라는데 눈은 내릴 생각도 않고 알싸한 바람이 볼에 닿는다. 이제 가을은 떠나려나보다. 더보기 2024-11-21/아름다운 날3 (물향기수목원) 수목원 단풍철에 제일 아름다운 단풍나무원 길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5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