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야기 (수원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화성/개인 아침 나는 수원화성의 동쪽에 산다. 가끔 화성의 서쪽을 갈 때는 걸어서 간다. 부지런히 걷기만 하면 한시간 채 안걸리겠지만 해찰을 떨며 사진도 찍고 하다 보면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 연 이틀 퍼붓듯 내리던 비가 그치니 아침 햇살을 등지고 걸을만 했다. 걷는 도중 차 타고 가던 지인이 전화로 어딜 그리.. 더보기 2011.7.14 8304 더보기 비오는 수원화성 문득 김소원의 시가 생각나는 오늘이다. 무슨 비가 그만큼 왔으면 됐지 종일 내리는지... 우산을 받쳐들고 화성으로 나섰다. 오전보다 약해진 빗발이 고맙기도 하고 한 바퀴 돌 만큼만 참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무대에 나온 사람들도 일부는 비를 피해 앉았다. 동북공심돈 창룡문 (동문) 까.. 더보기 화성산책 (수원천 범람) 장마철의 화성 한 이틀 해가 나더니 아침에 안개비로 시작해 지금은 빗소리가 크게 들린다. 멀리 갈 수는 없고 비 쏟아지기 전에 화성에 나가 잠시 걷는동안 빗줄기는 굵어지고 이런 날 차 한잔 함께할 누구도 불러낼 수 없어 서둘러 돌아오고 말았다. 수원천이 관통하는 화홍문 징검다리도 잠기고 물.. 더보기 지나는 길에 8273 더보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더보기 수원화성 화서문 주변 /화서문공원과 장안공원 어제 망가진 렌즈 A/s맡기고 오는 길 중간에 차에서 내려보니 공원쪽에 초록이 짙어졌습니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소풍나온 학생들이 제법 많았는데 모두 덥더 더워를 외치며 화성순례길을 걷더군요. 공원에 줄장미가 화사하게 피어 가버린 봄은 자취도 없습니다. 무더운 날씨 뿌연 안개가 걷히지 않.. 더보기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주변 더보기 수원화성은 화려한 봄 오전에 내린 비 그치고 개인 하늘이 고와 또 화성으로 내달았다. 영산홍이 바래가는 중이었지만 초록잎이 나풀대는 바람은 시원하게 땀을 식혀주었다. 이제 계절은 여름으로 향해 가는 것 같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박태기나무 서북공심돈과 서북각루 꽃그늘에서 본 서북각루 튤립나무그늘아래 방.. 더보기 꽃대궐 수원화성 온 세상이 깨어나는 4월 화성도 꽃대궐이 되었다. 따뜻한 주말 연인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꽃 구경 나온 가족들은 봄소풍을 즐기고 있었다. 동북노대 주변의 처진개벚나무가 꽃을 피웠다. 장안공원의 오래 된 살구나무 꽃은 유난히 화사하다. 산수유 그늘아래는 다정한 연인들이 자리잡았고 꽃망울을 .. 더보기 비오는 날의 산책 일본의 방사능 유출 사건으로 우리나라에도 그 영향이 미미하게나마 있다는 뉴스다. 비가오니 꼼짝하기 싫었지만 이미 약속된 일이라 잠깐 나가 보았다. 똑딱이 하나 주머니에 넣고 나갔다가 안개처럼 봄비 내리는 화성의 일부를 담았다. 공사중인 용연 올해는 영산홍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봄.. 더보기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장안문에 볼일 있어 다녀오던중에 잠시 들른 방화수류정. 흐린날씨지만 용연은 공사중. 예쁜 영산홍은 다 어디로 갔을까? 생강나무 꽃만 피어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