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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 따라 ~ 새벽이 멀었나? 언듯언듯 잠깨어 바라 보던 시계 섬으로 떠날 때 는 설렘이 더 크다.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흐린 하늘이지만 비가 오지 않는 것만도 얼마나 다행인지, 보고 싶던 님들을 만난다는건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님 기다리다 지친 변산바람꽃은 노랗게 바래 가고 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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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불알풀 모음 개불알풀은 씨앗의 모양을 보고 지은 이름이다. 개불알풀꽃은 큰개불알풀의 1/4정도 될것이다. 눈썰미 있게 찾아야 볼수 있지. 꽃색은 연보랏빛 큰개불알풀은 파란색 꽃이 피며 눈에 잘 띌만큼 꽃이 큰편이다. 봄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고 있지. 그래서 일명 봄까치꽃이라고도 불린다. 개불알풀 이꽃.. 더보기
노루귀 이산 저산 노루귀가 피었다고 떠드레 한데 집안에만 있으려니 안달이 나고 일찍 나서는 옆지기 졸라 가까운 산에 올랐더니 이 낙엽속에 뭔 꽃이 피겠냐고 투덜투덜... 계곡에 얼음은 아직도 남아 있었지만 처음 찾아 간 그 계곡에 예쁘게 날 반겨 주는 노루귀가 있었다. 더보기
봄이 오는 강가... 얼음이 녹고 강물이 여유롭게 흐르는 봄날, 작은 풀꽃들은 조용히 피어 나고 오리떼도 소풍을 나왔다. 좋은 친구와 미루나무 사잇길을 걸으니 옛날 속에 내가 있는 것 같았다. 광대나물 꽃다지 황새냉이 냉이 말냉이 지치 큰개불알풀 갯버들 서양민들레 오리 더보기
개불알풀과 큰개불알풀... 꽃다지 여기저기 꽃소식이 있지만 발이 없어 나서지 못하고 또 집앞 풀섶만 뒤진다. 그래도 내 친구 그곳에 있으니 보고 또 보아도 좋기만 하다. 두꽃이 잎은 같은 모양이나 크기는 다르다. 개불알풀은 꽃도 잎도 작다. 꽃은 분홍빛이 돈다. 큰개불알풀은 청색이 나며 꽃의 크기도 크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 더보기
봄 햇살 속에서 (안산식물원) 온실 안에 들어서니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쟈스민과,서향,매화, 어느 향이 제일이라 말 할 수 없지만 향기에 취한 오늘 하루 꼬마자동차도 아닌데 난 꽃향기만 맡으면 힘이 솟는다. 마취목 매화 수양매화 매화 미치광이풀 보춘화 씨앗 부겐베리아 사랑초 돌단풍 사철채송화 서향 영춘화 호주매화.. 더보기
미키로즈(miki rose) 초화장미라고도 하는 미키로즈. 프리뮬러와 거의 같지만 꽃이 탐스러운게 장미를 닮았습니다. 향기도 아주 좋은 이 꽃을 창가에 놓아 두니 봄비 오는 창밖의 풍경과 제법 잘 어울립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한참 행복 할 수 있다는 것. 좋은 일이겠지요? (다양한 색상이 있었는데 전 노랑색이 좋아 .. 더보기
풀꽃 피어 있는 언덕 노란 햇살이 내리 쬐는 작은 언덕에 풀꽃들이 피었습니다. 아주 작은 풀꽃들이지만 저의 일상을 기운나게 하는 좋은 친구들이지요. 봄꽃이 그려진 우표를 붙여 좋은 친구에게 소식을 전하고 싶은 오후 입니다. 개불알풀 큰개불알풀 꽃다지 냉이 황새냉이 점나도나물 더보기
너도바람꽃 가녀린 꽃대 올려 힘겹게 서 있는 너를 아니 만난 것 보다는 낫겠지만 나선 길에 보물 찾기 하듯 찾아 내고 보니 애처럽다할지,반갑다 할지... 이젠 서두르지 않으마, 네가 홀로 서기 할 때 까지 나도 기다림을 배우리라... 더보기
앉은부채 이제는 조바심 하지 않을거야 . 꽃들도 많이 피어 그들의 축제가 열릴 때 나도 동참 해야지... 그렇게 마음으로 다짐 했는데 주변사람들의 술렁임에 또 따라 나선 꽃밭. 앉은부채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새해 설계를 하는지... 어제 저녁 살짝 내린 눈이 다 녹지 않은 아침이었다. 앉은부채에 놀러온 손.. 더보기
복수초 눈 내린 뒤에 꽃을 보러 나섰어야 하는데 꾀를 부리다 가보니... 그래도 반겨주는 모습이 반갑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