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내리는 수목원/2022-02-15 아침 일찍 눈이 내린다. 찾는 이 없고 운동 나온 이웃 주민들만 간혹 있는데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걷는 기분은 새로웠다. 직원들은 서둘러 눈 치우느라 열 일이고 보는 마음은 봄이 오는 길목의 눈 내리는 풍경이라 들뜬 아침. 폰 사진 더보기 안개 자욱한 아침/2022-02-11 안개가 자욱한 수목원 봄은 어디로 스며들고 있는 것일까? 지빠귀들의 짝 찾는 소리만 울린다. 더보기 입춘/2022-02-05 새 달력 넘겨만 놓으면 휘리릭~~~ 달아납니다. 입춘을 지내놓고 수목원 마당에 들어서니 어머나~ 왜 이리 춥대요? 손이 시려서 얼른 반 바퀴만 돌고 나오고 말았습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더보기 수목원도 나도 한가해/2022-01-28 준비할 것 없는 명절 여행을 할까? 집콕은 너무 지루할 텐데... 이런저런 생각하며 수목원에서 파란 하늘을 즐기며 걸었다. 어쩌다 한 번씩 마주치는 관람객들뿐 너무 조용합니다. 햇살은 봄을 담고 있는 듯 연못에 얼음은 녹아가고 있습니다. 봄~ 머지않았겠지요.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상처가 아물기까지 많은 고통을 이겨낸 나무 장합니다. 잘라 낸 자리에 또 다른 생명이 자리한듯 ~ 옛날 만화의 고바우영감이 생각납니다. 매번 갈 때마다 자꾸 올려다 보게되는 백목련나무입니다. 칠엽수 잎 눈은 붉은 입술인듯~ 규화목 나무 줄기가 화석화 된 나무 쑥새 딱새암컷 더보기 겨울잠 /2022-01-15 얼음이 녹을 때까지 봄을 그리는 꿈을 꾸어라~ 쥐방울덩굴 열매 더보기 한동안 뜸했었지/2022-01-15 아침부터 흐린 날씨 며칠을 이 핑계 저 핑계로 두문불출 현관을 탈출해야 머리가 맑아질 것 같아 수목원으로 달려간다. 뭐 볼게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저 숲이 있어 좋으니까... 조금 기온이 오늘 때문인지 더러더러 관람객이 들어온다. 동박새는 저번 그 나무에 왔다 갔다 하며 씨앗으로 요기를 하는 것 같았다. 조금씩 하늘이 개이기도 하고 구름이 몰려오기도 하는 오늘의 날씨는 이만하면 굿!이다. 튤립나무 튤립나무 사이에 어느새가 물어다 놓았는지 뿌리를 내린 맥문동 계수나무 산수유 부엉이를 만났다면 뻥친다 하겠지만 ~~ ^-^ 동박새와 동고비 수목원에도 길냥이들이 늘고 있다. 노랑무늬사사 지난 여름부터 물방울온실 유리교체공사를 하더니 이제 끝은 났지만 코로나로 개방은 하지 않고있다. 아직은 겨울잠을 자고 있지만 마.. 더보기 조용한 수목원/2022-01-07 집에만 있으면 자꾸 가라앉는 마음 일단 나서자! 수목원에 들어서니 주차장이 텅 비었다. 마치 휴원 인양 새소리만 간간히 들린다. 집에서 보는 하늘보다 맑고 푸르니 하늘만 보아도 좋다. 오늘은 귀한 동박새 만났으니 일당을 톡톡히 한 기분이다. 봄을 기다리는 백목련 백당나무 열매 소사나무 산수유 복자기나무 칠엽수 양버짐나무 가죽나무 동박새 말바 비스커스 부겐빌레아 더보기 새해맞이 산책/2022-01-02 어제와 다를 바 없는데 해는 바뀌었고 의미를 새롭게 가져보려 수목원 한 바퀴 돌아보았다. 새벽에 내린 눈이 곳곳에 남았다.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인지 더러 오간다. 곧 깨어 날 숲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리라. 쇠딱따구리 직박구리 산수유 따먹으러 왔다가 눈이 딱 마주쳤다. 한참을 포즈 취해주니 땡큐! 누구의 집이었을까? 더보기 겨울잠/2021-12-28 여기저기 폭설 소식이지만 수도권에는 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며칠을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었으니 운동삼아 찾았는데 어머나~ 관람객이 없습니다. 매표소에서 저보고 세 번째 손님이라 합니다. 혼자 돌아 보는 수목원은 쓸쓸하기도 하지만 숲 속의 부스럭거림에 놀라기도 합니다. 한가한 수목원을 거닐던 고라니 한 쌍 눈앞에서 후다닥 달아나니 솜털이 다 일어납니다. 여유로운 시간 나무 하나 하나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지요. 눈이 오려는지 자꾸만 흐려지는 하늘. 관람객도 없는 수목원은 잠을 자는 듯 고요했습니다. 이 겨울에 왜 혼자 돌아다녀 ? 놀라는듯한 표정입니다.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세월을 견뎌 온 나무들, 우리네 "몇 십년은 아무것도 아녀~" 점잖게 말하는 것 같아요. 마음의 눈도 맑고 밝아야 한.. 더보기 한겨울의 오후 /2021-12-23 겨울은 마땅히 갈 곳이 없다. 맹 그곳 수목원이 놀이터인지라 또 달려 가 본다 . 두어시간 돌아보며 걷기운동 하기엔 딱이고 내집 마당 같으니 익숙함이 좋다. 관람객이 적은 오늘은 직원분들도 더 반갑게 인사한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봄인 줄 아는지 이제 싹 틔웠으니 어쩔까? (목책의 움푹 패인 그 곳에서 소나무 싹을 틔웠다) 수목원지킴이 야옹이 단풍나무 씨앗을 먹는 오목눈이 직박구리 엄청나게 큰 참느릅나무꼭대기에 청설모 연못가 돌 위에 요것 누가 한 일일까요? 아주 궁금합니다. 너구리?족제비?수달은 아닐것 같은데... 더보기 나무야 나무야/2021-12-23 추워진다는 예보에 놀라 오후에 잠시 내려갔다 . 오늘은 걷기에 딱 좋은 날씨 나무들 올려다 보며 노는 것도 즐거운 일 ^^ 수령이 오래 된 나무들이라 너무나 멋지다~ ▼클릭하면 큰 사진이 됩니다. 느티나무 은사시나무 복자기나무 대왕참나무 백목련 칠엽수 팽나무 참느릅나무 들메나무 가죽나무 물푸레나무 튤립나무 오동나무 소나무 대나무 모과나무 스트로브잣나무 화백 소나무숲 더보기 겨울이야기/2021-12-21 깊어진 겨울 어느덧 동지가 내일.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의 메세지를 담아 본다. ▼클릭하시면 큰 사진이 됩니다. 진달래 씨방 참마 노랑무늬사사 풍년화 꽃봉오리 떡갈잎수국 찔레 바위취 수피들 튤립나무 복자기나무 백송 수피가 벗겨질수록 흰색수피가 된다. 양버짐나무 청설모 모델을 좀 서 본 녀석인듯하다 ^^ 청딱따구리 오목눈이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