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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스크랩] 예쁜 찻집의 오후 내 좋은 친구가 한가한 오후를 함께 해 주었다. 가을 빛 짙은 예쁜 찻집 아직도 허브종류의 꽃들은 뜰을 수 놓고 있었다. 가끔은 예쁜 집에 앉아 차 한잔 마시는 것이 기분전환에 더 없이 좋을 때가 있다.      감나무 단풍이 예쁘게 볕을 받았다.  세잎꿩의비름  만수국 체리세이지   박각시나방.. 더보기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욕지도 (欲知島) 기분좋은 동행님들과 욕지도 여행길에 올랐다. 섬이 없는 지역 에서 자란 나는 바다란 이유 없는 그리움이며 보고 또 봐도 가고 싶은 곳이기에 새벽 잠 설치는 것 정도는 이유가 되지 않았다. 딸 아이와 동행 하고 또 좋은 친구들이 있는 이번 여행길은 당일코스 로는 좀 무리가 있었지만 시원한 바람.. 더보기
만항재는 지금 ... (조흰뱀눈나비) 단 하루의 휴가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궁리 끝에 만항재로 가기로 했다. 야생화를 원 없이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고 등산 하지 않아도 단시간 내에 돌아 볼 수 있다는 잇 점 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곳엔 마침 함백산야생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만항재에 이르니 안개처.. 더보기
제부도 가는 길 매일 비가 오락가락 마음도 한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변덕을 부린다. 가까이 있는 바다를 보러 가자 바다는 나의 마음을 안아 줄 수 있을 것이다 . 여름 휴가철 중에 피크라고 말 할 수 있는 8월 3일 일요일 제부도는 어떤 모습일까? 지나는 길가에서 작은 달리아를 만났다. 고향 뜰을 기억하게 한다. 달.. 더보기
고구마 심으러 가자 . 청량한 바람 부는 강원도 산골에 고구마 심으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에 그러마고 꼬리 잡고 나선 친구들 잠실에 모여 얼굴들을 보니 뽀얀 얼굴들인데 이 아지매 들 이 과연 고구마를 심을 줄은 아는지 심히 걱정이다. 가는 길 에 천주교성지중의 한곳인 풍수원 성당 에 잠시 들렸다. 영화촬영중인지 낯.. 더보기
대구 나들이 5월의 여행 초록 바람이 좋고 맑은 하늘이 좋다. 창밖의 풍경은 우리네 곁을 스쳐 가는 시간 만큼 빠르게 지나간다. 같은 여행이라도 기차를 타고 가는 기분은 좀 다르다. 삶은달걀과 사이다를 먹어 줘야 할 것 같고 설레기는 수학여행 가는 여학생의 마음이다. 이제 모내기가 시작된 들에는 백로들 날.. 더보기
[스크랩] 선유도의 가을 한강에 억새바람이 불고 가을이 깊어 가면 선유도 공원에는 연인들의 밀어가 감미로워진다. 누군가는 선유도공원을 뽀뽀공원이라 하기도 했다. 그래도 풍경중엔 연인들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 더보기
[스크랩] 서해대교(행담도) 여행을 떠나면서 비가 내려 걱정 했더니 행담도 휴게소에 도착 햇을 때는 청명한 하늘이 되었다. 적당히 붉어진 나뭇잎도 멀리 보이는 서해대교눈 아름답게 보였다. 이 사진은 하루 뒤 돌아오는 길에 여운처럼 남은 노을의 붉은 빛. 더보기
[스크랩] 오천성(충남 보령시) 어느 여행지가 제일 좋으냐는 그곳의 경치나 먹거리가 좋아서 뿐만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가 첫번째 조건인듯 하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아 보았네. 사진을 담기위해 모두 열심이다. 오래 오래 묵은 나무의 모습이 아주 근사하다. 오천성에서 내려다본 항구. 둥근잎유홍초가 방긋! 참 .. 더보기
[스크랩] 아름다운 제주 제주는 언제나 느끼지만 아름다운 곳이다. 아쉬운 점은 포크레인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본래 모습들이 많이 도시화 돼 간다는데 있다. 테마공원들이 갈 때 마다 늘어나고 예쁘게 지은 집들이 늘어나며 바닷가 방파제로 인해 자연스런 해안선의 모습이 사라져 가는건 이.. 더보기
아름다운 제주 제주는 언제나 느끼지만 아름다운 곳이다. 아쉬운 점은 포크레인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본래 모습들이 많이 도시화 돼 간다는데 있다. 테마공원들이 갈 때 마다 늘어나고 예쁘게 지은 집들이 늘어나며 바닷가 방파제로 인해 자연스런 해안선의 모습이 사라져 가는건 이제 그.. 더보기
옛친구 찾아. 중학교 1학년 때 삼총사를 자칭하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다. 그후 40여년의 세월이 흘러 궁금해진 친구를 찾으려고 수소문 해 보니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었기에 가까이 사는 또 다른 친구와 찾아 나섰다. 고향에 들어서는 길목의 프라타나스길은 아직 잎이 돋지 않았지만 옛모습을 기억하기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