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누이의 대화 소개팅으로 아가씨를 만나고 온 아들 나보고 잘 생겼대 보는 눈빛이 나에게 팍 꽂힌게 분명해 오빠 셋팅하면 누구든 이뻐 마음을 잘 살펴야지 나두 알어 안다구! 그런데 정말 나보고 엄청 잘 생겼다고 계속 웃었단 말야 사귀자고 할까? 오빠가 왕이 아니길 천만 다행이다. 간신 둘.. 더보기 2012년 1월 22일 오후 07:02 데이트하러 간다고 들뜬 아들 아들아 어디가서 널 물어 봤더니 1000원 쓰면 만원이 생긴다더라 그래요? 얼른 자기 방에 들어 갔다 나온 손에는 배추잎이 몇장 들려 있다 아빠하고 맛있는거라도 드시란다. 후후 오늘 작전 성공 ! 현관문을 나서며 한 마디 하는데... 엄마 어째 복채 내고 나가.. 더보기 설 준비 차례를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보내긴 쓸쓸할 것 같아 기분을 내 보기로 하고 시장을 봐 날라 음식을 준비 해 보는데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전 부치는 냄새도 나고 식혜의 달달한 맛도 보고 이것저것 색다른 반찬을 준비 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고향 갈 일도 .. 더보기 수원 서포터즈 5기 수원 시민으로 뭔가 할 일을 찾던중에 서포터즈 모집을 한대서 지원을 해 보았습니다. 한 해동안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젊은 친구들 하는 것 잘 보고 ^^ 배워가면 되겠지요 ~ 사람이 반갑습니다 해피 수원 !! 더보기 2012년 1월 20일 오전 09:04 차례 지낼 일 없으니 애들은 나름대로 여행 계획에 근무계획에... 역시 조용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서운해서 뭐라도 명절 기분은 내야 할 것 같아 시장에 다녀 와야겠다. 더보기 일가창립기념일 그냥 일가창립기념일에는 다 잊고 살았던 지난 날들이 아지랑이 처럼 떠 오르고 희로애락을 다시 생각 하게 한다. 막내로 자라 외롭던 내게 온전히 내 편이라고 생각 되었던 남편. 30여년 살아 보니 늦은 결혼으로 인해 아직도 아이들 독립을 시키지 못한게 숙제로 남아 있는 지금 .. 더보기 잠시 ... 심한 감기로 외출하는 것이 두려워진 요즘 모처럼 조금 누그러진 날씨덕에 가까운 주변을 한 바퀴 돌아 보았다. 머리위의 파란 하늘만 보아도 조금 살 것 같다. 긴 겨울 언제 지나갈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 ㅎㅎ 파란 하늘만큼이나 새소리도 청아한 오후. 더보기 친구들과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나누다. 한 해를 보내며 꽃향기를 함께 나누던 친구들과 그 아쉬움을 함께 하기로 했다. 분당 율동공원에서 점심 먹고 가까운 전통찻집을 찾았다. 따뜻한 대추차 한 잔에 온몸이 녹고 달달한 기분이 되었다. 아직은 50대라고 우기는 우리들 새해엔 꽃향기가 있는 좋은 곳 열심히 다니고자.. 더보기 2011년 12월 23일 오후 11:01/눈이 펑펑 지금 밖에는 눈이 펑펑 내려요 우리집으로 오르는 계단은 눈이 쌓여 치워 놓았지만 눈이 내릴 때는 쓸어 내는게 아니라는 것을 확인 했을 뿐 돌아 오지 않는 나의 가족들은 언제 오려는지 귀는 행길을 향하고... 일찍 잠이나 자려다 달아난 잠을 잡지 못하고 근심어리게 창밖만 보.. 더보기 김정일 사망 김정일이 사망 (2011.12.17) 영원한 것은 없다... 또 시간은 흘러 갈 것이고... 더보기 요즘은... 못 볼 건 가려 보라고 못 들을 건 가려 들으라고 안 좋은 기억은 지워버리라고 눈도 침침 귀도 멍멍 기억도 가물가물 총명하지 못한 요즘 가끔은 짜증이 난다. 그래도 아직 예쁜것 구분할 수 있고 새소리 들을 수 있고 해서는 안되는 것 분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추.. 더보기 온기 내 손에 쥐어진 한 봉지의 약 쌀쌀한 아침 내 손에 온기를 전해주어 고맙고 이 약을 먹으면 춥디추운 나의 속도 따뜻해질거라는 믿음이 있어 좋다. 언제부터인가 내 속은 얼음장을 마주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옷을 두 겹 세 겹 덧 입어도 늘 시린 얼음장을 마주하고 있는 느낌이 들.. 더보기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