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는요~ 당신을 안전하게 안아 줄 수도 있고 당신을 야멸차게 내동댕이 칠 수도 있습니다. 사용전에 조금만 생각 해 주세요. ♡ ♡ ♡ ♡ ♡ 쓸모 없던 폐지의 換骨奪胎 더보기 가끔은 ~ 내게 대숲이 있었으면 좋겠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외쳐도 좋은 넓은 대숲 내게 공업용 미싱이 있었으면 좋겠다. 터져버린 속 단단히 꿰맬수 있게 네게 커다란 애드벌룬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움 담아 하늘로 띄울 수 있게. 내게 진정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를 향하고 있기만 해도 다 알.. 더보기 힘차게 출발 !!! 근심과 희망의 차이 근심과 희망의 차이를 당신은 알고 있나요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심"은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이고 "희망"은 미래에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에 대한 기대이다. 과거 근심에 휩싸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안절부절 바들바들 떨 .. 더보기 [스크랩] 선물 딸아이가 새해엔 자신감 있고 당당한 엄마로 살아가시라며 머리맡에 선물을 놓아 두었습니다. 보잘것 없는 솜씨가 아이에겐 엄마가 제일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쑥스러운 일이지만 메모지에 전화번호 적어주는 일보다는 뭔가 품위있어 보이겠지요? ㅎㅎ 2010년 마무리 하면서 다음에서 우수블로거란 .. 더보기 12.30 한해의 끝자락 블루마운틴 한 잔 예쁜 잔에 따라 놓고 향기에 취해 있다. 파란 하늘은 나를 부르지만 그냥 멀리 보이는 풍경을 멍하니 본다. 오늘 하루는 그냥 휴가다. 흘러간 노래나 들으며 그리운 이들의 이름을 수첩에 옮겨적는 일이나 해야겠다. 일 년동안 한 번도 부리지 못한 이름은 누구일까? 지워지는 이름이 .. 더보기 그게 뭐 어쨌다구? 밖에서 뛰어 들어 온 거실 김치찌개 냄새 가득하다고 찡그릴게 있나? 사는게 다 그런거지 그게 뭐 어쨌다구 헝크러진 머리 슬리퍼 끌고 골목을 활보한다고 흉볼 일 있나? 목욕하고 오는 폼이 그렇지 그게 뭐 어쨌다구 흐린날 집안 분위기좀 띄우려고 뽕짝을 듣기로 체면이나 인격이 손상 될 있나? 흥겹.. 더보기 미안하다. "미안하다 세월아 며칠을 못 참고 널 밀어내려 난 2011년 1월 달력을 꺼냈다." 그랬습니다. 저는 앞으로 한 5년쯤 빨리 달아나고 싶습니다. 어느 연속극 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렇게 몇 장면이 지나가면 5년뒤~ 짜잔! 마치 마술사가 비장의 카드를 꺼내 보이듯 제 인생도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라고~ .. 더보기 우수블로그로 선정되다. 한 통의 반가운 메일을 받았습니다. 기쁜 메일이지요. 내년은 그저 제 기분에 취해 더 바쁘게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Daum블로그입니다. 2010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Daum블로그에서는 2010년부터 더 많은 블로그에 우수블로그 선정 기회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6월과 12월,.. 더보기 사평역에서 /곽재구 사평역에서 -곽재구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시린 유리창마다 톱밥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히 할 말들은 가득해도 .. 더보기 내 몫 인생은 바이킹이다 올라가는 일 내려가는 일 둘이 아니다. 수긍하라 그것이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는 일이다. -주이생각- 더보기 숨은그림찾기 (남산) 부산에 사는 *희가 올라온다. 남양주 사모님 리따도 합류하기로한 서울역 촌에사는 나는 어리바리 서울역은 낯선 모습으로 변한지 오래건만 딱히 서울역에 갈 일이 없으니 낯선것은 당연할텐데 난 그 속에서 옛 그림자를 찾고 있으려니 머리에 쥐가난다. 본래의 서울역은 새로 태어나기위한 공사중이.. 더보기 흰눈이 펑펑 ~ 대설 예비특보 많은 눈이 오면 난 숲숙에 갇힌 작은 새 처럼 집을 지키고 있어야 한다. 미끄러운 길은 싫어 ^^ 내리는 눈은 일부는 남고 일부는 물방울이 되기도 하고 ... 낼 아침은 얼어 붙어 불편해질 것 같다. 눈이 와도 뛰어 나갈 엄두가 나지 않으니 마음이 늙었다. ㅠㅠ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