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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의왕 왕송저수지 1948년 1월 부곡역 남쪽에 조성된 저수지로 넓이는 1.65㎢, 제방길이는 640m이다. 수면이 넓어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붕어·잉어 등이 많이 잡혀 낚시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부곡하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면서 수질개선이 이루어져 왜가리·두루미· 청둥오리·원앙(천연기념물 327) 등 .. 더보기
새해 첫 날 대부도/궁평항 2011년이 밝았다 . 과속방지턱도 없는 세월은 스리슬쩍 2011년이라는 새해의 너른 마당에 나를 내려 놓았다. 늦잠자는 가족들을 깨워 한 번 놓치면 다시 찾을 수 없는 때를 챙겨 아침상을 마주했다. 아주 작더라도 한 가지씩 희망이라는 씨앗을 마음에 심자고 다짐도 했고 또 바빠진 아이들은 집을 빠져.. 더보기
아산세계꽃식물원 원예종 꽃들을 심어 놓은 온실형의 식물원 대부분 이름도 생소하여 외워지지도 않는게 흠. 한겨울에 꽃을 볼 수 있어 잠시 추위를 잊게한다. 한겨울에 꽃이 필 수 있게 관리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게 한다. 거베라 금어초 노랑새우 델라이리아 목화 백묘국 벤쿠버제라늄 스크렙토칼.. 더보기
아산 공세리성당 공세리성당은 12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다. 아산만방조제를 지나 우회전하여 들어간다. 더보기
서울구경 서울가는 일은 큰 행사처럼 두렵기까지하다. 복잡한 서울 너무나 바쁜사람들 그 틈을 헤집고 다니던 때가 있었지만 촌사람이 된지 20년이 넘고보니 어리바리~ 그래도 전철역을 기점으로 다니면 길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다행이긴하다. 동대문에 한 가지 살게 있어 잠시 들렀다가 동대문을 찰.. 더보기
용주사 본래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로써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일으켜 원찰로 삼았습니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부왕에 의해 뒤주에 갇힌 .. 더보기
안산식물원과 성호조각공원 추운겨울 갈 곳이 마땅하지 않다. 파란 하늘을 보니 어디든 나서고 싶어 안산식물원을 찾았다. 꽃들은 많지 않았지만 기분전환을 하기에는 충분했다. 바람도 차고 기온은 낮았지만 이런 날 외출도 나쁘지 않았다. 부겐베리아 금관화씨앗 꽃댕강나무 꽃 진 자리 나무엉겅퀴 대문자초 로즈마리 개모밀덩.. 더보기
아름다운 절 /진천 보탑사 겨울 해는 토끼 꼬리 만 해 가지고 별로 써먹을 데가 없다. 오후 세시에 찾아갔지만 이미 산 그림자는 길고 차가운 바람은 계곡을 훑고 지나간다. 보탑사 봄부터 가을까지 뜰에 꽃이 피고지고 가꾸는 손길이 유난히 아름다운 사찰이다. 오늘은 추운 날씨 때문에 손이 곱고 오래 머물 수 가 없었다. 올라.. 더보기
바람과 새소리 가득한 물향기수목원 며칠동안 안개속에 세상은 있었다. 창 밖이 밝아오는 느낌이 좋아 나선 수목원 행 도착하니 구름은 몰려 오고 다시 흐린 하늘 간간히 파란 하늘이 보이며 바람소리 새소리로 가득찬 수목원의 산책은 한 겨울을 잠시 잊게 해 주었다. 수목원을 찾은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수 많은 나뭇잎은 떨어지고 빈 .. 더보기
보성차밭과 순천만 하루만에 돌아 나올걸 먼길을 왔구나... 아쉬워라~~~ 다시 돌아 온 땅끝 선착장 여전한 그 모습 땅끝전망대는 올려다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강진에 나와 고추장삼겹살구이를 푸짐하게 한 상 받았다. 모두 만족스러운 점심식사 ^^ 식당 뒤안길에 하늘타리열매 보성 대한다원 차 밭을 둘러 보았다. 지난 여.. 더보기
땅끝에서 보길까지 해남 땅끝마을을 밟아 본 지가 거의 20여년은 된 것 같습니다. 세월만큼이나 변한 항구의 모습이 깔끔합니다. 전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는배가 없어 해남에 두고 갔었는데 이제 관광버스도 싣고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 춥지 않는 날씨덕에 바닷바람을 즐기는 우리님들 땅끝에서 30여.. 더보기
해남 두륜산 대흥사 먼 남쪽을 향하는 여행은 유난히 설렘이 있기 마련입니다. 바다가 그립고 따뜻함이 그리운 겨울여행.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대형버스에 스물한 명이 여유롭게 타고 가기에 조금 아까운 마음도 들었지만 여유로워 참 좋습니다. 제일먼저 도착한 곳이 두륜산 대흥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