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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강화도 전등사 가을이 되면 가고 싶은 곳 강화도는 그 중 한 곳이다. 좋은 친구와 함께 갔던 기억이 있어 전등사를 찾았다. 연휴중에 끼어 있는 날이라서인지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맨아래 주차장밖에 차를 세울 수 없다기에 천천히 걸어 오르려니 곁으로 차들은 연신 쌩쌩 올라가고 있다. 상대적 박탈감이 밀려와 .. 더보기
안성이 좋아2/청류재수목문학관&안성농협목장 꽃·127 /장렬 한번 웃어 보지도 못하는 허튼 세상 사람의 아픔이라 그러나 기도처럼 뜨거운 열망의 입술로 꽃을 깨물던 바람으로 살내음 피어오르는 우울한 거리 꽃으로 붉은 자유라 시간의 저 밑바닥 깊이 뿌리를 흔들며 갈무리하는 세월이라 오늘은 더 큰 목소리로 우는 명동의 종소릴 퍼내며 꽃들.. 더보기
안성이 좋아1/남사당전수관&마노 안성에 갈 일이 있다는 일행을 따라 나섰다. 추석 전 폭우로 피해가 많았는데 맑은 하늘이 반가운 날이다. 고속도로는 이름 값을 하고 달리는 차들은 어디론지 씽씽 달려가고 있었다. 우선 남사당전수관을 찾았다. 안내판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좀 헤맸고 도착해 보니 공연은 없는 날 주변은 공사중이.. 더보기
흐린 바다 /제부도 한가위 명절이 부담스러워진것은 어른이 된 이후였다.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이 복잡한 마음 잠시 기분 전환 하고자 제부도로 향했다. 남쪽으로 향하는 도로는 온통 막혀 있어 명절이 내일임을 실감나게 했다. 내 마음처럼 얼기설기... 전선이 복잡하게도 얽혀있다. 길가에 무궁화는 고향가는 사람들을.. 더보기
꿈을꾸듯~ 두 눈을 감고도 그대 속 아래까지 다 보이는 까닭은 결 고운 꽃의 내 속에 면경 같은 약속이 있음이라 빛으로 환한 꽃밭 뿌린 씨앗마다 싹이 돋아 설렘은 기다림이 되고 기다림은 설레는 꿈이 되고 그대 바스락 거리는 작은 몸짓도 내게는 봄날 풀 깃을 세우는 소리로 와서 그대 멀리 있어도 내가 편히 .. 더보기
나는 네가 좋아서 /나비&수생식물 1 나비들은 어떤 꽃을 좋아할까? 뜰이 생기면 나비들이 좋아하는 꽃을 심고 싶다. 여름내내 뜰에 날아와 친구가 되어 준다면 나의 하루가 적적하지 않겠지. 벌개미취,산비장이,배초향,백일홍, 쥐방울덩굴 ,두메부추,꽃범의꼬리,돌활,익모초...등등 . 좋아하는 꽃과 식초가 다르긴 하지만 몇 종류만 있어.. 더보기
마음가는대로... 가을은 소리 없이 창틀 아래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며칠을 하늘이 보이지 않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이 아침은 파란 하늘을 보여 주었습니다. 새들의 재잘거림도 더 영롱하게 귓가에 들리고 바람은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과남풀(칼잎용담)이 살포시 미소를 짓습니다. 저는 이 청보.. 더보기
[스크랩] Re:나의 놀이터 수원천 [시조: 주이님] 주이님[1] 석사아빠 [주]르륵 얼렁뚱땅 훑어보려 들렀는데 [이]렇게 멋진그림 대충넘어 갈수없어 [님]께서 공들여옮긴 자연앞에 앉았오 주이님[2] 석사아빠 [주]홍빛 딱정벌레 검은빛의 고삼꽃에 [이]렇게 앉은이유 가만보니 이해가오 [님]프도 머물고싶은 포근함이 있구료 주이님[3] 석사아빠 [주]거니 .. 더보기
보랏빛으로 오는 가을 어디쯤에서 시작된 바람일까? 안개처럼 바람처럼 살며시 디가 와 보랏빛 꽃이 된 가을빛. 청아한 풀벌레 소리가 가까이 들리던 지난 밤 아침에 비개인 틈에 돌콩의 예쁜 미소를 만나 발걸음 가볍게 나선 길 계요등도 부지런히 피고 지더니 이제 열매가 더 많이 보인다. 박하사탕처럼 보이는 예쁜 꽃이.. 더보기
시흥 연꽃테마파크 관곡지로 더 많이 알려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몇 년 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연꽃을 보기에 시기적으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 이들이 찾고 있었다. 지금은 대부분 수련이 많이 피어 있다. 빅토리아연도 꽃봉오리가 보이고 다양한 식물들을 심어 놓고 가꾸어 볼거리를 제.. 더보기
일산 호수공원 며칠 비가 오더니 다시 불볕더위 파란 하늘은 나를 부르지만 나서고 보니 땀방울이 더 바쁘게 맺히고 있다. 잠시 짬이 나기에 호수공원을 걸었다. 꽃범의꼬리가 피어 있다. 줄점팔랑나비들은 쉴 새없이 팔랑거리고 나는 그들을 쫓아 다니며 눈맞춤을 해야 했다. 몸집에 비해 왕눈이인 팔랑나비 친구들.. 더보기
쌍계사 계곡 여수에서 하동을 거쳐 최참판댁이 있는 악양들과 부춘 마을의 회원님댁을 방문 할 계획이었으나 엉뚱하게 다압으로 들어 오다 어치계곡쪽으로 방향을 트는 바람에 잘 나가다가 샛길이 되었습니다. 반대편 섬진강을 달렸어야 했는데 이게 뭡니까~~~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화개장터. 악양까지는 10KM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