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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

살랑 봄 바람 불면 달려가고 싶은 곳 /물향기수목원 코 끝이 시리지만 수목원 바람이 그리워 다시 달려갔다. 한 바퀴 돌다보면 마음이 부자가 된다. 우리 가까이 있는 수목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아끼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 물방울 온실 속의 극락조화 클레로텐드럼 카랑코에 틸란드시아 동백꽃 종류들 부겐베리아 사랑초 자주.. 더보기
긴 겨울의 꼬리를 잡으며 /물향기수목원 설명절이 지나고 기온 상승 ! 우수가 18일이니 대동강물이 녹을 날도 머지 않았지만 아직도 눈 밭인 수목원 그러나 도랑물 흐르는 소리 졸졸졸 들려오고 새들의 노랫소리가 크게 들린다. 머잖은 봄을 감지하는 일은 새들이 빠른 것 같다. 아련하게 밀려드는 봄볕을 잡고 싶었다. 꽃소식이 .. 더보기
행여 봄이 오는 소리 들리나 하여 /물향기수목원 사람의 마음은 작은 것에서 흔들린다. 제비 한 마리 보았다고 봄은 아니라 하지만 군데군데 녹는 눈을 보니 어디쯤에선가 출발 했을 것 같은 봄을 찾아 나서야 하는게 아닐까? 야무진 착각으로 또 현관을 나섰다. 수목원은 고요하고 새소리조차 잠잠하다. 누가 살았던 집일까? 혹벌? 바람..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겨울 /온실속의 꽃과 풍경 신년 초 계속 영하의 기온속에 마음이 얼었었다 오늘의 일기는 모처럼 영상으로 올라간다기에 수목원으로 내닫는 걸음도 가벼웠다. 우선 온실속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니 잠시 계절을 잊어도 될것 같고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이들이 있어 수목원을 찾은 사람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도 들.. 더보기
흰눈 쌓인 겨울의 물향기수목원 크리스마스 서로 축하인사를 건넨다. 좋은 날이다. 눈 쌓인 겨울의 수목원은 고요하다, 간간히 불어 오는 바람마저 반가운 날 찾아 온 이들은 별로 없었지만 내가 처음 걸을 수 있는 눈 쌓인 길도 좋았고 파란 하늘에 누가 그려 놓은 것 처럼 보이는 나목들의 몸짓이 자유로워 보였다. 빈 .. 더보기
가을이 가네.../초겨울의 물향기수목원 이제 가을은 작은 흔적들을 곳곳에 남긴 채 겨울에게 자리를 내 주는 중이다. 빈 가지들이 많아지고 하늘은 넓어졌다. 맑은 햇살속에 낙엽을 밟으며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수목원을 찾아왔다. 햇살 받은 나뭇잎들이 빛나는 오후 빨리 달아나는 시간들의 아쉬움 ~ 화려하게 불..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길 아름다운 가을이 절정에 다다랐습니다. 수목원의 나무들은 이제 겨울준비에 들어가고 있고 갖가지 옷을 갈아 입은 모습은 보는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가족끼리,친구끼리,연인끼리... 걸어 가는 모습들이 참 예쁜 계절이지요. 아름다운 수목원을 같이 걸어 보실까요? 현장학습 나온 ..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담은 물향기수목원의 풍경 10/25 더보기
수목원의 가을은 깊어 간다 /물향기수목원 가을은 오는가 싶더니 머물 사이 없이 달아나려 한다 오색 단풍을 다 보기도 전에 내 마음 보다 더 바쁘게 내려 앉아 조바심을 키우고 내 발걸음도 빨라진다. 봄날 보다 두 배는 빠른 걸음이 가을이다. 가을을 맞는 나무나 꽃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열매들의 모습은 어떤지 담아 보았.. 더보기
10.18 물향기수목원 이제 산국 감국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둘다 비슷해 구분이 모호합니다. 그저 들국화 하고 말면 좋겠지만 굳이 구분을 해야 한다면 산국은 산에 감국은 남쪽 바닷가에 피는 특징이 있구요 감국 꽃송이가 조금 더 크며 성글게 달립니다. 모두 국화향이 나니 가을의 정취를 더하기에 반가움.. 더보기
물향기수목원의 가을 날이 다르게 나무들은 옷을 갈아 입습니다.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주셨습니다. 감국 눈개쑥부쟁이 분취종류 산부추 용담 투구꽃품종 섬쑥부쟁이 여뀌바늘 털머위 되지빠귀 참빗살나무 참느릅나무 정금나무 대왕참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미국낙상홍 회잎나무 구골.. 더보기
가을이 깊어 집니다 /물향기수목원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가까이 다가 옵니다 . 수목원은 가을 소풍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 채워지고 그 사이로 가을 바람이 지나 갑니다. 사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는 요즘 온기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방문자센타 앞 광장 감나무단풍 들메나무 단풍 계수나무 단풍이 들면 .. 더보기